남편과 산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근데 변한건 아무것도 없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다
처음에는 직장에서 일이 없을 때<화물기사>하던 화투가 시작 이었다
재미 삼아 하던 화투가 어느샌가 도박으로 바뀌어 버렸다 여기저기 돈을 빌려쓰고 카드 끌어다 쓰고
눈 더이 처럼 불어난 돈 값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갈때 까지 갔으니 이젠 안하겠지 했는데 겨아에 눈이 돌아갔다
어떤 사람은 그거 해서 애 대학 까지 보냈다며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고
한번 이면 될거 같은데 그게 안된다며 속상해한다
그럼 남편을 보고 있으면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아이들은 계석 카가는데 남편 이란 사람은 저러고 있으니 큰일이 아니겠는가? 죽고잡다
전화벨이 울린다
신랑이다
"당신이름으로 대출 받자고 ... 서류가 필요한데 등본,인감 동사무소가서 뛰어 오란다
투명하고 짜증 스럽게 말하는 내게 화를 낸다
그럼 이 상황에서 좋아할 마누라있남
애들 학원비 공과금 여기 저기 빌린돈 ... 참 세상 살기 싫다
저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