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저도 후회입니다.
남매 맘 님 말씀처럼 괜히 그랬나 싶어요
그 뒤로 괴롭힘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얘기를 듣자하니
뭐가 잘 안 되면 전부 제 딸 탓하고
어딘가에 뭔가 잘못된일이 있으면 저애가 (제딸) 이 그랬다고 덮어씌우고 범인이라고
하나에서 여러가지 트집 시비 안잡는게 없네요
딸애가 힘들어 하고 .. 엄마 진짜 내가 그런거 아니거든 ...
실은 지난주에 준비물 갖다주러 가서 만나
다시 얘기하면서 넘 화가나 저도모르게 언성을 높였어요
저보고 아이들의 순수한행동을 너무 매도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아들한테 넌 잘못없다. 않좋게 생각하는 어른이 잘못인거다.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그말이 넘 불쾌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자전거 태워서 으슥한데 데려간게 순수하냐고 언성
높이고 그엄마는 자기아들 성추행범으로 모는거냐 그러고 ... 제가 그렇게 말
한적 없다 뭐가 옳고 그른지 제대로 알려주자 하니까 ... 그엄마 남편이 맡는 사
건들을 보면 요즘 딸애들이 몸 함부로 놀리고 남자한테 덮어씌우고 그런 사건
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더라구요
말문이 막혀 그걸로 끝이 났습니다.
근데 중요한게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애 아빠랑 그애랑 1층에서 3층으로
걸어 올라오며 들은것 같아요 둘다 집으로 휙 들어가더라구요
그집 문앞에서 그랬는데 그러고 저는 집에 돌아왔답니다.
두시간쯤 지나서 문자가 왔더라구요 생각없이 말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제
딸에게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고요..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게 아마 그 상황에서 남편이 그얘길 들어서 남편의
개입이 들어간것 같아 어쩔수 없이 사과하는것 같고 결국 그엄마의 사고 방식
은 자기아들 개선할 사항없고 제가 버럭 화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사과하고
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왜냐면 다른 엄마들에게 이런 상황 다 빼고
애들일은 그냥 애들일이겠거니 내버려 두지 왜 엄마가 나서야 돼는지
이민가고 싶다고 하소연하고 다니더라구요
그애의 잘못을 몰려고 하는게 아니라 첫단추 성교육 잘시키자는 의도가
남의 아들 어린나이에 한행동에 과민반응한 딸엄마가 되었네요
1학년 이면 이제 하나씩 개념이 바로 서야할 나이 같아서 ... 제딴엔 ...
암튼 식사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그엄마가 그런일 다시 하지 않도록 자기 아들애게 말했다면 끝인일을...
졸지에 저만 이상한 엄마가 된것 같아 넘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괴롭힘이 제풀에 꺽일때 까지 둬야할지 ...
일단 딸에게 그런말 할때 못들을척하고 자리를 피해 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애 말발을 못 당해낼것 같거든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