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런지 몰라도 요즘엔 왜이리 방구가 자주 나오는지...
집에서는 수시로 뿡뿡 나옵니다.
신기하게 밖에 나가면 안나오는데 집이라 그런가 몰라도 씽크대에 서서 밥하다가도 오토바이 타는 소리 내고...
물론 나이40이니 넘 아짐스러워져서 체면 안가리고 나오는건지 몰라도
제 생각에도 이상하게 방구를 심하게 낍니다.
그냥 뽕 정도가 아니라 부부붕 하며 ....^^
혹시 이런것도 나이와 관련이 있는건지...
어젯밤에는 자면서도 심하게 방구를 껴대서 가뜩이나 예민한 성격의 남편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깼답니다. 나는 비교적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데 어제는 나도 내 방구소리에 깼죠.
거기다 모기 한마리가 들어와서 윙윙거리는 바람에 남편과 나는 잠을 설쳤습니다.
짜증내는 남편 때문에 어찌나 눈치가 보이던지...
그래서 오늘 부터는 각자 애들 하나씩 끼고 따로 자려구요.
늘 자면서 심하게 그런건 아닌데 어젯밤에는 뭔일인지 정말 많이 그랬어요.
울 남편왈 "신혼초에는 상상도 못할일이더니 이제는 아주 대놓고 그러네. 그렇게 부부붕 하지 말고 아예 시원하게
뿡 끼던가." 그러는거에요.
뭐 내가 일부러 그러나. 예전엔 소리도 안나고 그랬는데 요즘엔 정말 오토바이 소리가 납니다.
걱정되는건 이것도 혹 항문건강과 관련된 건가 해서요.
제가 치질이 있긴 하거든요.
창피를 무릅쓰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