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이면 애정이 식을만도 해요.
그렇치만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애정이
있든없든 걍 속으로만 생각하고 사는게
부부 아닌가요?
울 남편 이제는 저를 안고 싶은 마음도
없고 걍 마누라라는 이름뿐이다 함써...
저요! 사실 저도 남편에게 애정이 없는거
벌써 없어진지 오래 됐지만 속으로만 삭히고
사는데 남편은 아예 대놓고 그런소리 하는거
좀 섭섭하네요.
슬쩍 안기고 싶어도 남편이 그런소리 해서 억지로
안아 주는가 싶어 이젠 남편 옆에 가는것두 좀
어색하네요.
저는 남편에게 애정이 식은이유는 약간 의처증이
있어 말도 함부로 몬하고 행동도 함부로 했다가는
꼬투리 잡힐까봐 매사 행동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남편이 이젠 저를 안고 싶은 마음이 없다
한편으론 마음이 편하지만 그말이 왜그렇게
섭섭한지 님들이라면 어떻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