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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한다고 바쁜남편..


BY 외로워~ 2008-11-12

결혼 9년차 부부입니다. 신혼때부터 노조 활동을 시작해서 중간에 그만둔다며 여러번 말하고

계속 끌려다니 듯이 노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만 잘 살자고 빼면 안 되겠지만 정말 그 일이

사람 몸 망가트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조일을 하면서 너무 힘들어

하는 남편모습에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그만 두라면 그만 두지도 못 하고...

이번도 진짜 마지막이라며 기대아닌 기대를 하게 해 놓고... 오랜만에 부부가 취미활동도 같이 하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으려나 했는데... 다시 그일에 발을 깊이 들여 놓는 바람에 다시 아이들

만 바라보고 있게 되었어요..그리고 고등학교때 여자친구와 몰래 문자 주고 받다 들키는 바람에 남편에

대한 신뢰는 더 땅에 떨어졌어요. 이제 누굴 의지하며 살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