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바람난 여자의 과거 이야기를 누가 전화로 알려주네요.
알아도..속상하고 몰라도 속상한데..아니까..정말..너무 속상하네요.
내연녀가.. 사랑이라고 울부짖고 간지 며칠 안 되어서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알고보니..
이 여자..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네요.
벌써.. 여섯일곱번.
주변에서 유명한 여자라네요.
돈 많은 남자 구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남편은.. 다른건..다 좋은데 돈이 없어서 저주스럽다고 했다네요.
늘..양다리였다고
제 남편이랑.. 사귈때도 양다리였다고.
게다가.
늘..돈 있는 남자만 사귀는데
돈 없는것 알면서도..다른 남자 정리하고 결혼하자고 매달리는거 보면..정말..사랑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바보녀석
자기는.. 예쁜..손수건인줄 알고 물고와서..나한테 지랄했는데
알고보니.. 이놈 저놈...다 발 닦은 걸래네요.
왠지..
불쌍하고..씁쓸하고.
차라리..
이혼이나..확..해벌까..라는생각도..들어요
이혼해서..다 내가 챙겨버리면
그래도..그래도.. 그년이 남을까나..
시가도 돈 없고.. 줄거 없는거 알아도.
그렇게 매달리고 살자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사람이 점점.. 맘이 각박해지고..차가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