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90

이런 사람들 어때여


BY 못난이 엄마 2008-11-13

결혼한지 언 10년째 결혼하믄서부터 시부모랑 같이 살기시작했조 물론 사는곳은 윗층과 아랫층으로 5년정도는 집에서 그냥 애들보며 살림만 하고살았죠 근데 집에만 있기가 답답했기도 했지만 시부모랑 맘이 안맞더라구요 우선 우리시엄시 저 시집온날부터 살림에서 손을떼기 시작하더군요 집 한채 가지고있는것이 무슨 대수라고 세입자하고 허구헌날 싸우기 시작을 하더라구요 급기야는 세입자가 이사가는날까지 싸우더니 세입자 짐이 다 나가지도 않았는데 보증금 빼주었다고 시아바시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건 어찌어찌 하다 제가 친정가서 두어달을 지내고 왔습니다 애들땜시 그렇게싸움면서 제가 직장을 나가기 시작하믄서 살림에서 손을 놓았지요 그리고는 완전히 시엄시가 살림을 하기 사작하였습니다  그러믄서 제가 사는 아랫층까지 참견을 하서더라구요 제가 살림에서 손을 놓으면서 저는 애들만 챙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요 저희남편은 제가 해주는 음식보다 자기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을 더 좋아하더라구작년에 큰애 학교들어가면서 전기밥통을 살려고 얘기하니까 저보고는 애들 밥만 해주고 자기는 엄마가 해주는 밥 먹겠더라고 하더라구요 그게벌써2년째입니당. 저는 그저 속옷이랑 빨래만 해주고 살고있습니다  요새는 밥만 해주는것이아니라 옷까지 사다입히고계시거든요저희 시엄시 제가 옷을 사다주면 시엄시맘에안드는지 트집을 잡는건 기본이고 바꿔오라고하지를 않나 며느리한테 도둑년개같은년이라고 욕도하시고 쉬는날 나가는것도 참견을 하시고 제가 애들아빠하고 나가면 오만가지 참견을 다하십니다 어디가냐 왜 같이 돌아댕기냐하면서 근데 웃기는건 자기가 시장가면 꼭 아들하고 같이가는것  어제도 점심먹고 애들아빠가 옷갈아입길레 어디가냐고 했더니 친구만나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시엄시가장바구니들고 나다더라구요  이제는 거짓말까지하고 나가더라구요 저희는 친정도 같이 못댕겨요 왜냐하면 시엄시가 친정에간다고하면 애들아빠는 가지말고저혼자서애들데리고 가라고 하거든요  요즘에는 1억줄테니까 이혼하고 큰놈은 저보고 데리고가서키우라고하길레 전 몬한다고 그냥 위자료만받아가지고 나갈란다했더니 애들양육비한달에백마넌씩달라고하더군요 웃기지않아요  쉬는날에집에있기싫어서 돌아다니다저녁에나들어옵니다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제가보기엔 애들아빠는 마마보이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