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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계속 나쁜일이 일어나는것은 너무 계산속으로 남을 이용해먹으려하기때문인것 같지요?


BY 멍 2008-11-24

1.얼굴이 못생겨서 남편이 나하고 결혼하기 싫어했다.

그래서 살다보면 극단적으로는 혹시 남편이 어느날 바람이라도 필 경우 시댁을 내편으로 만들어 이용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용방법은 시댁에 엄청 잘해서 바람필때

...아들아 며느리가 시댁식구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이혼하지 말아라하고 시댁의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랬더니 결혼후 시누 하는 말... 내동생은 얼굴 예쁜 여자만 좋아해라고 내게 말하더니만

아예 자기네들이 나를 괴롭혀도 남편이 못생긴 마누라 편 안들줄 알고

마구 돈을 요구하더니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하는 우회적 수법으로 협박을 해왔다.

 

2.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결혼도 못하고 혼자산다.

그런데 아버지가  나와 동생과의 부자간 연을 끊는 나쁜짓을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생각하면 아버지는 우리집의 원수다.

 

그래도 난 어버이날이나 어머니 제삿날 아버지를 모셨다.

아버지를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려했다.

나는 결혼했지만 동생은 아버지 밖에 없으니 불쌍한 동생 생각해서

아버지를 우리 가족으로 묶어서 버림받은 동생에게 아버지라도 있게해주고 싶었다.

 

그랬더니 아버지 난리가 아니다.우리 남편도 기가 막혀한다. 하도 안하무인이라서...

 

3.작은 아버지가 별별짓을 다했다. 우리들과 아버지 사이를 이간질 시켜서 우리 외갓집돈과 아버지의 재산을 먹으려고.

그래도 참았다.작은집을 이용해 먹으려고.

목적은 아버지 돌아가실때 장례에 오게하려고.

아버지가 평생 유일하게 사랑하고 돌보았던 작은아버지와 끊어지면 아버지 마음 아플까봐.

우리 아이들이 아는 유일한 친척이라 아이들한테 친척간 싸우고 사는 모습 보여주지 않으려고.

나도 그나마 사촌을 잃지 않아 아이들 데리고 친척 결혼식이라는데를 데려가보고 싶어서.

 

4.직장을 다니고 아들 초등입학식날 이사를 갔다.그래서 동네에 아는 아줌마가 없었다.

휴직중이었고 다음해는 직장을 다시 나가야하므로 전에 좀 알던 마당발아줌마를 이용했다.

그 여자와 친해져서 다른 아줌마들도 쉽게 사귀어서 내가 직장 다닐때 아이가 알림장이라도 못써온 날이면 아는 아줌마에게 물어볼려고.

그 아줌마도 날 이용해 먹으려했었다. 자기 패거리를 넓히려고.그래서 나에게 잘해줬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나를 욕하고 다녔다.자기 잘못을 나에게 뒤집어씌운거다.

내가 잘못한게 없고 그렇게 까지 나한테 소문내는지도 몰랐었으므로 그래도 나는 다시 친해지려했다.

이용해 먹으려는 강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어머니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사람들은 나를 이렇게 생각한다.

아버지나 남동생은 날 출가외인으로 ,

시댁은 가족이아니라 돈버는 여자로,

남편은 혈연으로 맺어져서 믿을수 있는 자기가족들 보다는 갈아칠수 있는 부부관계로

시댁형제는 그냥 남이나 경쟁관계로 여기고

동서들은 시댁에서 쫓겨나도 갈 친정이 없어 시댁에 와서 별꼴을 당해도 꾸역꾸역 잘할수 밖에 없는 여자자존심 똥칠하는 여자로.

친정작은아버지는 이기적인 아버지에게 돈을 얻으려 무리수를 쓸때 나서는 방해꾼으로

동네 마당발 아줌마는 나를 직장다녀 인맥이 없어서 함부로해도 아무도 나서 도와줄수 없는 끈없는 순진한 여자로

하소연 할데 없어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붙잡고 되지도 않는 문제 해결하려고 매일 하소연하고

그런 일이 매일매일  또 일어나는 재수없는 여자로.

 

***그런데 나는 정말 상습적으로 남을 이용해 먹는다.

너무 계산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위주다.

내 욕심대로 되게하려고 눈치없이 혼자 노력한다.

남은 내게 아쉬운것 없고 나와 친하고 싶지도 않고 도움도 안되서 나와 별 관계를 맺을 이유를 못 느끼는데 혼자 비비댄다.

욕심 사납게 남을 늘 이용하려 드는 내 욕심때문에  약점을 잡혀서 그 사람들에게 병신취급당하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나.-아는 언니가 이렇게 가르쳐준다.

자꾸 관계를 맺으려는 나.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고 자꾸만 내 목적대로 이용하려다 당해도 당해도 계속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하면서 비굴하게 잘하면서 참으면서 병신취급 받는나.

언제나 독립적으로 살수 있고 있는 그대로 사람을 볼려나.

 

그런데 친척이 없어서 명절에도 갈곳이 없는 불쌍한 우리아이들 데리고 갈곳을 위해

같이 놀 친구들을 구해주기 위해(요즘은 이 동네에 나쁜 엄마들 없어요)

이렇게 비굴하게 할수밖에 없는 나는 여기서 벗어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