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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용돈 달라는 시어머니


BY 속상한 며느리 2008-12-02

시어머니 용돈 용돈 소리 아주 지겨워 죽겠네요

 

결혼 5년에 3살 4개월 두아이 키우는 것도 요즘 넘 힘들고 지치는데 그소리 때매 스트레스 받네요

 

결혼해서 많이 드린건 아니지만 가끔은 20만원도 드리고 때로는 10만원 5만원 드렸더니

 

계속 바라시고 돈 적으면 그걸로 뭐라 하시고..외벌이에 아이도 태어나고

 

드릴 형편도 이젠 안되서 못드리는데 얼굴만 보면 도련님은 월급타면 아버지 용돈 10만원씩 드린다며

 

울 남편은 안준다고 아버지가 궁시렁 거린 답니다

 

몇번 말해서 안주면 형편이 어려운 가보다 해야 할텐데 계속 그러시네요

 

요즘 신랑 이빨 하는 비용 250만원에 작은애 예방 접종비에 허리가 휩니다

 

우리끼리 외식할거 밥도 안산다 할까봐 시댁가는 날이 외식날일 정도 거든요

 

그래도 그런거 다 안보이고 용돈용돈 합니다 외벌이 220도 안되는 돈으로 넘 힘들어도

 

내색않고 아껴쓰며 가족들 건강하고 같이 있는것에 감사하며 사는 저 한테 왜 자꾸 이러실까요?

 

다른 시어니도 이리 스트레스 주시나요?

 

나 같음 자식돈 넘 아까울거 같아요..어쩌든지 한 푼이라도 더 모아서 잘 살거라 할거 같은데..

 

무슨 빚쟁이도 아니구...얼굴만 보면 돈 가지고 맘 불편하게 하시네요

 

돈은 없어도 자주 가서 같이 있어 드리려 해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제가 이이들 키우는데

 

지장이 많아요 가급적 안가는게 좋겠죠 신랑만 보내야 겠죠?

 

신랑도 제가 혼자 가라고 해도 이젠 같이 가자 말 못하겠죠?

 

오늘 디게 우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