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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난한 친정.....


BY 나 2008-12-06

친정이 너무 여유가 없어서 전 너무 힘들어요...

상대적으로 남편은 부유한 형편이죠...

친정 부모님은 이달에 주공 임대에 들어가세요.   엄마가 그동안 붕어빵 장사한돈으로 그곳에 들어가세요.

임대보증금 천오백을 마련하기 위해 정말 짠순이 생활을 하셨죠... 저희 아빠는 젊었을때는 놀음과 외도로 엄마를 힘들게 하셨어요...   지금은 뇌졸증으로 거동은 하시나 몸이 불편하세요...

근데 큰오빠가  직장은 괜찮은 곳에 다니나 주식에 손을 대서 새언니 모르게 빛이 2억 가까이 되요.

동생은 군에 있던 남편이 제대후 사업한다고 해서 있던 돈 마저 다 말아 먹고 그달 벌어 그달 생활하는 형편이 되었어요   저는 그래도 지금의 남편이 성실하고 부모님 재산도 있어 돈에 구애는 안 받고 살아요.

근데 친정부모님이나 큰오빠를 보면 넘 마음이 아픕니다.

친정부모님에게는 매달 용돈 이십만원씩 드리지만 남편 몰래 조금씩 생활비를 남겨두었다가 모아서 백만정도씩 드리곤 해요.   하지만 이런 생활이 언제 끝날지 몰라요.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속이 상해요.

십년동안 시어머니께서 생일날 쓰라고 용돈 주시는거 한번도 써번적이 없어요.

친정이 어려우니 그쪽을 짜구 도와주게 되네요..

큰오빠는 작은 오빠 카드에 대출도 천만이나 썻네요...

매일 카드로 돌려막기도 힘들구요... 넘 힘드면 개인 회생이라고 신청해 보라고하는데 오빠는 혼자만 힘들면 되지

가족뜰ㄲㅏ지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네요.

없는 집안에 장남 노릇 힘들었어요. 저나 저희 형제들 모두 결혼하기 전에는 월급타도 모두 부모님께 들였으니까요.

넘 혼자서 고생하는 큰오빠를 보면 안쓰럽고 늙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더욱 마음이 아파요.

부모님 집에 갔다 오면 보면 속상하고 뒤돌아서면 화도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주공임대로 입주하면 관리비며 임대료때문에 걱정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비닐 하우스르 개조해서 만든거라....  한번씩 집에 가보면 을씬년 스립다고 생각되어지고

풍족하게 사는 저는 정말 두다리 뻗고 자기가 힘들어요.

힘든 부모님 사정을 알면서 도와주지 않으려면 넘 제 마음이 힘들고 계속해서 도와주자니남편에게 미안하고

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