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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오란다.


BY 자작나무 2008-12-08

얼씨구나..망령이 들었나..

 

자기 아들이 뭔 짓을 저질러서 내가 어떤꼴인데..매주 오란다.

미쳤구나.

 

안그래도..수컷도 꼴보기 싫고..

수컷의 부모라는 당신들도 보기 싫어 죽겠는데

매주 오란다.

 

뭐라고?

손주가 보고 싶다고?

 

왜..

이혼하면..뺏길확률 100%라고 하니까..갑자기 더 정이 붙냐?

왜..

뺏기지 않으려고 아이랑 정이라도 덕지덕지 붙이려고 작정했냐?

 

한달에 한번 갈거다.

그것도.. 이혼 전까지..

이혼하면.. 연 끝이다.

 

아이 성도..이름도 바꿀거다.

 

 

현장에서 심하게 체해서..힘들어 죽겠어도 갔는데

간 나에게

자기 아들 챙겨주고 사랑해주라고?

뭐.. 용서하기로 했으면..잘 해주라고?

 

그 앞에서 솔직히 이야기햇다.

 

용서한적없고.

그냥..일년 지켜보며 노력하는거라고

그러니 앞서가지 말라고.

 

왜.

자기들만 생각하는가?

나도 사람이다.

 

뭔가 오해하고 있는것 같아서 확실하게 말한다.

용서는..개뿔.

그냥..우선..유리조각이 뿌려진 길 위에..한지 한장 덮고 있을뿐이라고

그걸.. 오해하고 있다니.. 미친거아냐?

 

매주 오라는 시부의 이야기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는..수컷앞에서

크게 웃었다.

 

두사람다 표정이 묘하다

미친놈.

담주부터.. 미친듯이 스케줄 잡아야겠다.

 

누구..놀아주실뿐.. 아이 델고 갈고요..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