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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드디어 질러버렸다


BY 사는게뭔지 2008-12-07

힘든시기에 뭔 마사지냐고요?

결혼12년...

난 써보지도 못한 빚이 한보따리에...  돈있어도 못쓸여자라며 비웃던 남편....

나한테 궁상떨지 말라며 놀러갈 궁리만 하는 그런철부지같은 남편.

악착같은 생활력으로 그나마 이제 살얼음판 벗어나게 했놨더니 좋아서 배실거리는 남편.

좋아 죽겠다나...미친놈...여기까지 오는라 얼마나 힘들게 악착떨었는데...

알뜰하게 살때 협조는 못해줄말정 나를 비웃더니 ...x같은 남편...

이젠 내가 허무해서 못살겠네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마귀할멈같아서 싫네요.

무표정한 얼굴에 주름에 윤기없이 허옇게 뜬 피부...

그래서 마사지 질러버렸습니다. 거금 30주고...

그런데 못난 나는 잠을 못이루고 걱정하고 있고...

30이면 어디야......애들학원비며 쓸것도 많은데...

못난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