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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


BY 풀풀 2008-12-10

요즘 부쩍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든다 조금 똑똑한 엄마를 만났으면 아이들도 이렇게 공부를 못하지는 않을텐데....난 어릴적 부터 공부하는걸 싫어했다 그래서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을 했다

그래서 우리아이들 만큼은 공부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너무 어렵다 저학년때 같이 학교다니던 딸아이 친구는 이번에 외고시험을 치룬단다 그집엄마 어릴적 부터 아이 교육에 있어서는 모든 열정을 갖던 엄마였다

그래서인지 그아이 공부도 잘하고 참 똑똑하게 크고 있다 반면,우리딸애 지독하게 게으른 엄마,공부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는 엄마인 나에게서 자라서인지 하위권이다 엄마가 옆에 데리고 공부를 해야 아이 성적도 좋아지는게 당연하다는걸 알면서도 난 공부가 너무 싫다

 

어찌하면 좋을지..우리 아이도 나처럼 똑같이 학업운이 없나부다 엄마를 잘못 만나서

나자신에게 더 화가나는건 이 모든걸 다 알면서도 입으로만 걱정한다 몸이 말을 안듣는다

 

기말고사가 시작 돼었는데 우리애는 오늘도 티비 앞에 있다 공부를 해도 건성건성.........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