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중후반의 주부입니다 남편도 저랑 동갑이랍니다
어느덧 결혼 6년째 접어드네요
우리남편은 결혼초기부터 바람기가 다분하더니 아직도 그버릇못버리고 있네요
언젠가 티비에서보니 우리나라 여성들이 대다수가 남편들이바람피면 남편한테 따지는게 아니라
상대편 여자를 만나서 타이르던 윽박지르던 직접만난다고 되어 있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저도 그심정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저역시도 그리해왔었으니까요
2-3년전에는 제가 아는동생이랑 바람이나서 제가 그 동생을 직접만나서 확인까지하고 물었는데도
아니라고 오리발 내밉니다......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우리남편 제가 슬쩍 바람이라는 아니 그 비슷한 이야기만 꺼내도 버럭 소리지리고 화부터 냅니다
머뀐넘이 성낸다더니...그럴때마다 저보고 병이라 의부증이라 합니다..나참 어이가 없어서....
이동생하고 깨지고나선 같은회사 근무하는 아줌마랑 또 눈이 맞았더군요..
문자 주고 받은내용으로 몇일을 싸웠습니다..문자내용은당연히 사랑하네어쩌네 보고싶네어쩌네
뜨거운내용들도 주고 받았더군요 ...저 피가 거꾸로 쏟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따졌습니다... 머냐고 또 바림피냐고..그랬더니 역시나 펄쩍뛰면서 아니랍니다..
그냥 회사 동료랍니다..회사동료랑 이런문자를 주고받냐니깐 장난이랍니다..참내..
그러면서 저더러 더 큰소리 칩니다..그리 못믿으면 어찌 사냐고 이혼하자는 소리 밥먹듯합니다..
우리남편아니라길래 그냥아니겠지..하고 몇번이고 넘겼습니다..그럴때마다 눈에보이는 거짓말을
밥먹듯했지만 참 알고도 속아주었습니다..
그러다 그회사 나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잘됐다했더니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거 알고 있지만 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남자가 이번엔 또 다른여자랑 바람이 또 났네요..
저도 잘아는 동생인데 부부끼리도 몇번같이 만나고 여행고 다녀왔던 친한 부부사이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눈치가 이상해서 두사람한테 서로 물었습니다 서로 연락안하냐고 그랬더니 둘이 약속이나 한듯이
연락안한다고 번호도 모른다고 거짓말들을 하더군요 가증스러운 것들...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계속연락하고 만난다는것도 알고있었지요 문자도 몇번보았으니까요
그런데 이남자 어제 출근을 안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연락왔다면서 회사간답니다..
저 그여자 만나러 간거 다 압니다...
회사서 전화왔다는데 전화도 안왔습니다..제가 다 알고 있는데도 끝까지 거짓말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 동생한테 눈치를 좀줬습니다..내가아는사람이라면서 두부부가 있는데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는데
참 그런일도 있더라 .....이러면서.....그러면 알아듣고 이것들 그만둘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아주 날 바보로 만들고 둘이 놀아납니다..
저 고민중입니다..
남편이란 작자한테 말해봐야 또 아니라고 화만낼께 뻔합니다...
그래서 이제 남편한텐 안할려구요...싸우고 나면 저만 힘듭니다...며칠동안 밤잠안자며 고민했는데
그 동생을 한번 만나볼까 합니다..만나서 내가 다알고 있다고...너희 남편한테 이르기전에 정리하라고..
인생똑바로 살라고 그러고 싶습니다.....
우리남편한테 차마 하지못하지만 그여자한테 라고 무어라도 해야할듯합니다....
저 태어나서 첨으로 점도 보러 갔었습니다..
점쟁이 하는말 우리남편 바람기 많다고합니다....그런데 시간이 가면 혼자 정리 잘한답니다...웃깁니다..
그래도 어리석다하시겠지만 이혼은 못합니다....
저 우리남편 바람끼 못고치는줄 압니다..
그래도 차라리 저모르는 여자랑 피는게 낫습니다..저보고 언니언니 그러던애랑 그런다는거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모르는사람도 아닌데 진짜 이것들 용서가 안되지만.....
죄송하지만 우리신랑한테는 그리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여자 만나서 그리해볼까하는데 ........아직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만나서 따끔하게 충고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모르는척 구경해야할까요..
남편 바람기만 빼면 저한테는 끔직하게 잘합니다....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들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