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아들이 어제 학원 마치고 놀다가 점퍼를 벗어둔채 걍 집에 왔네요.
것두 오늘 아침 되어서야 알았답니다.
집근처 아파트 놀이터라 혹시나 하는 맘에 부랴부랴 가봤는데 없더군요.
비싸고 좋은옷도 아닌 걍 마트서 작년에 구입한건데..
달랑 겨울 외투 두벌 가지고 입고 빨고 하는거라
그중 한벌이 없으니 정말 속상합니다.
작년에도 봄점퍼 하나 잊어버리고 왔는데
여기저기서 얻은 다른 점퍼가 더 있어 그런지
지금처럼 속상하지 않던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옷 찿는다고 벽보 붙혀놓고 왔는데 좋은소식이 오길 바랍니다.
싼거라도 요긴하게 입던 옷이 없으니 허탈한데
비싸고 좋은옷 잊어버리고 오면 정말 엄마들 속상하겠다 싶어요.
애들 이런 경우 많아서 비싼옷 사줄 필요 없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