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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꿈자리가 왜이리 뒤숭숭 한지..


BY 봐주세요. 2008-12-24

요즘 특별히 고민이 있거나 그렇지도 않구요.

그냥 평범한 일상생활 입니다.

오래 앓던 감기도 거의 다 나았구요.

근데 며칠전부터 꿈자리가 너무 뒤숭숭해요.

거의 과거속의 제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생각지도 않는 이십년전 삼십년전

어릴때 동네랑 그동네 함께 살던 아줌마까지..

많은 빨래도 보이고 (분명 애기 기저귀 였는데)

나중에 빨래 널로 옥상에 올라온것 보면

커다란 이불이나 많은 신발들 잡다한 겉옷 속옷 그래요.

빨래 널 자리가 없고 햇볕도 따뜻하고..

어릴때 살던 동네인데 정말 과거속으로

제가 어른이 되어 그 자리에 가있더군요.

친정 부모님도 다 보이고 중학교때 한반이던

지금은 어디사는지도 모르는 친구도 보이고..

또 다른꿈은 무용시간이것 같은데 모두다 한복을 저고리도 입지않고

치마만 대충 걸치고 친구들이랑 고향 시골 마당에서

무용선생님과 무용수업을 해요.

어둡고 어두선한 분위기더라구요.

그당시 노처녀 무용선생님을 꿈속에서 간만에 봤네요.

또다른 꿈은 남편도 보이는데 우리가 군사들인것 같고

생명의 위혐을 느끼는 그런 상황도 있구요.

도대체 왜이런 잡꿈들을 꾸는걸까요?

님들 경험상 어떤땐 이런 잡꿈들이 꾸여지는지 궁금해요.

제가 오랫동안 감기를 앓아 몸이 약해져서 그런것까요?

어제 친구를 오래만에 봤는데 보기좋게 살이 빠졌다고는 하대요.

오랜 감기에 입맛을 잃어 지금도 먹는게 좀 힘들어요.

대충 배고프지 않으려고 물 말아먹고 간식으로 떼우고..

그러다보니 좀 기운이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요즘 어디 나사가 약간 풀린 사람마냥 그렇네요.

내년엔 사회생활도 해야할것 같고 친정에 생활비도 드려야 할것 같고..

변화를 앞두고 제가 긴장하고 있는건지..

저에게 위로의 답글 좀 부탁드려요.

속에 뭐가 꽉 찬것 같은데 수다를 풀지못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