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와 할머니는 내 생각에 바른분이예요.
가족을 사랑하고 위하고 헌신하고.
그런데 다 돌아가시고....
친정아버지 밖에 안 남아 내가 모시는데 우리 아버지는 가족 개념이 없다. 개인이기주의자.
나보다 더 오래 사는게 목표라 나를 매일 괴롭혀 끼니마다 고기 반찬해달란다.
안방차지하고 들어와 살면서....
나는 그래도 아버지라고...
우리 아버지는 자기 죽으면 재산 다 니꺼 되니까
자기 재산만큼 매끼 식사를 그 돈 값어치에 맞게 차려 내란다.
우리 시댁
시아버지는 아들며느리 얻었으니 돈 뜯을 일만 남았다고
아들이 실직자라도 키우는데 돈 들었다고 며느리 월급이라도 차압해야되겠다고 부양료청구소송하는 사람이다.
(우리 시아버지 재산-집,아파트,상가,산,논,밭,현금 등등등...)
우리 형님 (큰며느리)
우리한테 너희들은 한달에 20만원씩만 내고 명절에도 오지 말란다.
그들의 목표는 시아버지 유산을 큰형인 자기 혼자 먹어야 되므로
모든 형제들이 시아버지와 원수져서 오지 말기를 바란다.
명절에도 안와서 시아버지가 화나서 다른 형제를 다 호적에서 파버리길 바란다.
아니 모든 형제들 안와서 그 사이 시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혼자 증여 받으려 한다.
우리 애들
아들은 우리 친정아버지 닮은것 같고
우리 딸 시댁 식구들 닮아
엄마인 내게 요구만 하고 미안해하지도 고마워하지도 좋아하지도 않고 이용만 하려든다.
나와 비슷한 식구는 어머니와 할머니만 계셨는데 돌아가시고
식구 개념없고 나를 이용만 해 먹고 욕 해버리는 식구들만 남았는데
애들마저 그들을 닮아 내가 아무리 가족으로서 희생을 해줘도
전혀 너무 가족 같지 않다. 나를 엄마로 생각을 안한다.
우리 아버지나 시아버지나 형님같이...
나만 전혀 다른 인간형으로 남았다.
그래서 가족에 문제가 생겨도 아무도 의논하거나 위로하거나 도와 함께할 사람이 한명도 없다.
그래서 난 늘 친구를 붙들고 의논하거나 인터넷에 와서 하소연하곤 한다.
나에겐 가족 같은 사람이 하나도 안 남았다.
허긴 친정이 없으니 이런건 당연한 상황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