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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BY 가엾어라 2009-02-02

어느 여자가  젊을때 남편과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면서 어린 남매를  제대로 돌보지를 못했다고 한다.

딸년은 몇년전 불우한 가정환경을 탓하며 이십때 초반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고 

아들놈은 부모 보살핌이 없어 철없던 시절 깡패소굴로 발을 잘못 들였는데

거기서 그만 벗어나오려고 하다가 그놈들한테 최근 칼맞아 죽었다고 한다.

젊은 자식들을 모두다 앞세우고 그 부모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걍 이유없이 결혼생활이 싫어 별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하다 지인으로부터 이소식을 접하니

머리통을 얻어맞은것처럼 멍하기만 하다.

자식을 둔 부모의 책임이 얼마나 중한지 새삼 등골이 오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