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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BY 아이맘 2009-02-11

친정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남동생이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사고를 쳐서...돈 사고 말입니다.

전에는 카드로...이번엔 씀씀이가 커서 월급으로 모자라 조금씩 빌려 쓴 돈이 또 꽤 된다네요...

다른 식구들은 괜찮은데...유독 이 동생만 이렇게 속을 썩입니다....연로하신 부모님 건강도

걱정이 되고...앞으로 동생의 앞날도 걱정이 됩니다...얼마나 지나면 착실한 동생으로 돌아올지

멀리 떨어져 있어 가끔씩 전화로 듣는 얘기지만...나쁜 소식 듣고나면 며칠동안 우울합니다.

다른 걱정은 없는데...이거 하나 고민입니다...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위로도 감사하구요...

구질구질한 얘기 하기 싫어 신랑한테도 말 안했는데(신랑은 바른생활 사나이라 절대 이해 불가할 것)...혼자서

속앓이 하려니 힘이 듭니다...그렇다고 신랑이 알아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더 싫을 것 같구요(친정에 대해서 나쁜말

하면 정말 화 나잖아요...이해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