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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


BY 우울해 2009-02-12

난 언제나 남들처럼 신랑,  자식 자랑을 하고 살 수 있을까?

신랑이 못 났으면 자식이라도 잘 났던지,

자식이 못났으면 신랑이라도 잘 났든지...

시댁도 별로고.

엄마들 모이면 하는 자랑질 속에서 할 말 없어서 그냥 듣고 만 있는 거 무지 우울하네요.

시댁가서도 그렇고, 동네에서도 그렇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우울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