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격지심에서 이런 글 남겼을거란 말과, 의사들 고충에 대해서 적으신 분도 있는데요...
의사들 나름 고충 있겠죠.
그렇지만 서울 상류층과 비슷하게 벌어서 생활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가족여행 못간다고요... 허걱. 본인이 능력이 안되면 아내라도 돈 많은 집 마누라 얻어서 즐길 거 다 즐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저 아는 분도 남편이 능력안되니 처가서 펜션 빌려서 때 되면 여행가고, 해외 나가고 그럽니다.
자격지심으로 이런 글 남긴거 아닙니다.
의료사고의 피해를 한번이라도 입은 사람이라면 왜 제가 이런 글 남겼는지 아실겁니다.
땅파서 의료사고 내는 의사님들 덕분에 입원해서 병원비 내는 거 아닙니다.
의료사고 당해보시면 왜 이런 돌파리 의사들을 싫어하는지 아실겁니다.
명문대 나와서도 유명한 곳에서 레지 인턴 마치고도 의료사고 내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런데 실습기구 부족하고, 인턴 레지하면서 이 과에서 쫒겨나고 저과에서 쫒겨나고 한 사람 실력이 얼마나 될까요?
이렇게 실력없는 의사들도 의료사고내도 법으로 보호받기에 정정당당하게 의사생활 시작할려고 하겠죠.
밑에 글 남긴 분들중에 의사마눌도 있을겁니다. 자기가 선택한 의사마눌로서 받는 피해를 여기서 이런식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하시면 안되죠.
무능력한 의사때문에 어떤 사람은 엄마를 잃고, 어떤 사람은 자식을 잃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