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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BY 청이 2009-02-21

결혼해서 오래살다보니 약간 이상한것이 있는데  어떤때 이런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지네요.

저희는 시집에 형제가 많습니다.

우리만 멀리 떨어져 살고 서로 거의연락이 없는편입니다

시어머니와 다른 형제들은 다 한동네에 살지요.

집안에 무슨 돈 쓸일이있어서 돈을 달라고 연락올때면

직접 필요한 당사자 한테서 연락이 오는게 아니고 꼭주변에

 시어머니나 형제나 동서가  전화를 하는식입니다.

 예전에 한번은 일년후에 준다고 빌려달랬지요.

돈빌려간 형제 다르고 돈쓴 형제 다르고 몇년이 지나도 빌려간돈에 대해 말한마디 없고

4.5년후에 억지로 돌려받았는데 돈 돌려준 형제 다르고~

  (새댁때라서 정말 일년후에 돈 잘썼다고 하며 돌려 주는줄 알았죠~ㅋ 돌려받는후 시집에서 완전히 웬수됐지요~특히 돈돌려준 형제)

몇칠전에도 또 말하기 힘든것 말한다면서 다른형제 아무개 보태주자면서 요구를해서 보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당사자가 아니고 주변에서 이런말이 나오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