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가 부반장이 되었어요.2학년이거든요.
다른 학교에 비해서 빨리 뽑았어요.
오늘 반장엄마 전화와서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자면서 빈손으로 못 가니
떡케이크를 사갈 생각인데 돈을 같이 내자고 하더군요.
저는 총회때 가면 될것 같은데...
그리고 인사를 가는데 음료수를 사가지고 가면 안 돼냐고 물었더니
요즘 선생님들 아무 음료수 마시지 않는다고 하네요.헐;;
그래서 반장엄마가 기념으로 혼자 사라고 했더니
같이 하자고 그러길래
난 못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말해 놓고 보니 왠지 찜찜하더라고요.
반장엄마도 알았다고 하면서 별로 탐탐하게 여기지도 않고요.
그냥 하자는대로 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다른 사람도 이렇게까지 하는가 싶어서
물어봅니다.
저는 23개월된 동생도 있어서 힘들거든요.
처음 해 보니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참,제가 5학년 큰아이가 있어도 임원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총회때 참석해도 그냥 갔거든요.
그리고 반장엄마는 1학년때도 대표랑 부대표를 해 보았어요.본인말로는 학교 청소하러 갈때도 빈손으로
간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