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시댁 부모님 용돈에 대해 글 올렸었잖아여~
대출 받아서 대출금 갚으면서 시작해야하는(시댁이 돈이 없으신 관계로 대출받아 시작, 친정에서는 보태주셨어요)
시댁에서는 한 달 용돈 50만원 달라고 했다고.....등등
그래서 제가 30만원으로 조절하고 특별한 날 20만원씩 더 드리는건 어떨지에 대해
오빠한테 다시 한번 상의해서
오빠가 이렇게 제안을 했어요.
원래는 시어머니 용돈 50만원,
오빠 용돈 50만원,
친정어머니 50만원(시댁만 챙기다가 친정 어쩌다 챙겨주면 고마운것도 모르고 그것같고 모라한다면서여~그래서 처음부터 챙겨드리려고여 ㅋㅋㅋㅋㅋㅋ)
긍데 오빠 40만원 시어머니 40만원으로 조절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할 것 같아여. 그리고 울 엄마 30만원.
오빠 용돈 줄어도 괜찮곗냐고 했더니..
"어쩔 수 없지"라고 하네여. 마음이 아프지만....
아 긍데!!
정말!!!
갈 수록 불만이 쌓여여 ㅠㅠ
우리 집에서 다 해주는데
그 용돈 꼭 그럴일이냐고여!!
얄미워여! 시어머니가!!!!
솔직히 다른 친구네들은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너네 집하는데 못보태줬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용돈 안받겠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시어머님이 나쁘시고 생각이 올바르지 못한 그런 분은 아니예여 ㅠㅠ)
아니면 집 다 해주고도 용돈은 20만원만 받으시는 분들도 있고.
여유있는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인가여??
아 진짜 ㅠㅠ
사실 이번에 오빠의 성격적인 문제로 인해서 일이 엄청 커져서 난 결혼못한다고 까지 하고
이번에는 진짜 안한다고 해서 오늘 아빠랑 만나서 얘기까지 하기로 했어요.
진짜 처음부터 말하자면 끝이 없는데..
물론 다 입장차이겠지만 이젠 저런 용돈문제도 짜증나고 돈문제로 걱정해야하는 것도 짜증나고
사람이 돈이 없으면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줘야하는건데
모 그렇게 위로받고 싶은것도 많고 인생이 혼자 힘들고 피곤한건지
그 마음 못알아준다고 몇 일을 괴롭혀서
저희 부모님이 그 모습보고 오히려 결혼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거여.
사람 피를 말리니까.
대한민국에 자기 혼자 일하냐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못쉬게하고 그런 것도 아니예여.
아 진짜 답답.
이번 문제가 부모님한톄까지 이어져서 오늘 아빠랑 오빠가 만나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여.
물론 최종결정은 제가 하는거지만 ㅜㅜ
엄마들이 왜 그런 말 하는지 알겠어여.
"차라리 돈 있는 놈한테 가서 돈 펑펑쓰면서 호강하면서 살라고"
못해주고 그런건 아닌데 워낙 없이 살아서 그런지
모 하나를 해줘도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아 진짜 쪼잔한 것도 싫고
암튼 다 짜증나여..결혼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힘들고 피곤할때 위로안해줬다고 4일 넘게 괴롭히는거 보고 꼭 결혼해야하나 싶어여.
그러면서 이런 돈문제도 다 짜증났고!!!
하지만 한편으론...
이정도인걸 알게됬으니까 다행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여.
100%맞는 남녀는 없는데..
진짜 더 심한 사람을 만나면 ㅇ어떡하나하는 고민과 걱정도 되여.
정답은 없지만
마음만은 답답하네여.
이제 곧 결혼인데
진짜 지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