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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바랍니다


BY .. 2009-03-07

작년에 이혼하고 혼지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고 님들조언받고 지금껏 아이들 보고싶은거 참고 잘지내고있었습니다

잘지냈다는건 거짓말이고 고통이고 지옥이였습니다

남편이 아이들을 만나지못하고 전화통화도 못하게해서...

매일같이 학교끝나는시간에 전화를 딸하고 하고있고 늘 가슴아파서 혼자웁니다

지금은 제가 다 잘못한거같고 아이들때문이라도 더 참고 살았어야하는데...

남편과헤어짐은 후회스럽지않습니다 지금도...

 남편피해 직장은 계속다니는곳다니면서 방을 조금떨어진곳에 구해서 지내고있는데..

적응이안됨니다

버스도 두번갈아타면서 다니고 동료들도 이상하게 생각하는것도 넘 힘들고..

아이들 가까운곳으로 방을 옮길까합니다

그래서 고민이구요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게되서 상처가 커지면 제가 어미로서 그러면 안될것같고...

딸이라도 제가 데리고 있고싶은데...아들은 그렇지만..

초6인딸이 아직 생리를하지않고있지만 걱정도되고...

어제 남편이 문자와서 연락하지말랍니다

전화기 버려버릴꺼라고  딸아이것을...

근처로 이사오면 애들 얼굴이라도 보고살수는있지않을까하구요 제생각은 ...

제입장보다는 아이들입장이중요하고 저또한 아이들에게 모진엄마이고 싶지않아요

이사오면 남편이 다시금 절 힘들게 하는일들이 생길까요?

아무리 고민해도 터놓고 얘기할때도 없고 님들 조언바랍니다

눈물만나오고 6개월정도 됬는데 아이들 생각이 너무 ...

아이들 아빠는 아이들에게는 잘합니다 다행히...아이들도 아빠랑지내고싶어하구요

제가 딸에게 물어봤더니 엄마가 이사오면 좋지만 아빠랑 오빠는 어떻게하냐고 하더라구요

엄마집에 학원가기전에 있다가 집으로 가면 되겠네? 하는걸보면  아빠가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듯해서그래도 다행이다싶은마음도 듭니다

엄마인 저는 왜이리도 바보스럽고 미련맞은지 모르겠어요

아이들만도 못하는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아들은 저에대해 마음이 서운하기만한거같아요

딸은 가장좋은거는 다같이 사는거라고...

전 이사를 오고싶은데 님들은 저라면 어쩌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