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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데...


BY 세입자 2009-03-26

새로지은 아파트에 세입자로 들어온지 1년입니다.

 

조금전 우리 라인에 반장아줌마가 다녀갔는데

자기는 그만 하고 새로 반장할 사람을 찾나봅니다.

 

그러나 누구도 반장하고자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주민 몇사람이 모여 꼭대기층부터 차례대로 반장을 1년씩 돌아가며

하자고 정했다는군요.

 

하지만 저는 세입자이고 이제 일년이면 이곳을 떠날사람인데

저보고 반장을 하라고 억지를 씁니다.

 

새아파트는 하자보수나 여러가지 아파트 현안들로 반상회의가

이루어 지는데 집주인들이 나몰라라하고 세입자가 적극 나서야 하나요??

 

반장을 안할거면 당장  벌금50,000을 내라며 화를 내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앞집에 반장할 의향이있는지 물어봤냐하니,

아직 물어 보지 않았더군요.

그럼 앞집에서 할 수도 있는것 아니냐고 꼭 세입자인 제가 해야하는지...

 

희망자가 없으면 제비뽑기라도 하던지

아무도 관심이 없다면 요즘 반상회 다들 인터넷 아파트홈피에서 하는것이 좋을듯한데

무조건 나에게 반장을 하던지, 당장 벌금50.000을 내놓으라고 신경질을 부리고 으름장을 놓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파트생활 20년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전세산다고 만만하게 보는 그러는지...

 

아무튼  기분이 몹시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