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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맡기려면


BY 헤린 2009-04-12

상호간에 분명한 보육비를 책정하여 반드시 지급해 드리고 애를 맡겨요. 또 애 봐주는 엄니들은 친정엄니든 시엄니든 생색 좀 내지 말고 마음으로 돌봐주셔요. 드리는 보육료가 턱없이 부족하면 애 떠맡지 마셔요. 여기서 이 말 하고 저기서 저 말 하고 남의 아이 봐주는 것보다 더 못하잖아요.

그리고 남편들 중에는 장모가 애 봐주는 것은 당연시하고 자기 엄마가 애 봐주는 것은 대단타 여기는 것 같던데 기리지 마요. 글고 장모한테 보육비는커녕 용돈 서너 푼 드리는 것조차 아까워 할꺼면 장모님한테 애 맡기지 말아요. 그거 도둑놈 심보니까요. 마눌은 돈 벌어오라 밖으로 내보내고 그 마눌 엄니는 집에서 무보수로 애 돌보게 만들고 니는 가장이다, 생색 내면서 니네 집에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가져다 치다꺼리 하면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구전은 엄한 놈이 챙기는... 기리지 마요. 구린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