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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할지....


BY 늘 밝게살자 2009-04-14

저는 시댁에서는 맏며느리 지금 현재 집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지요.

아버님께서 폐암 4기라 항암치료중이랍니다.

많이 힘들어요.

전 이것가지고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전 친정집에서는 1남 6녀의 막내딸로 있습니다.

그저 조용히 사는 것이 친정엄마나 언니 오빠한테 걱정 안끼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산답니다.

그래서 친정집에는 거의 전화도 안해요. 새언니가 힘들까봐 저도 맏며느리라 많이 생각한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저희 엄마가 5월 21일 팔순이예요. 그래서 조용히 5째 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언니왈 엄마가 언니집에 와서 하는말이 새언니가 엄마한테 와서 집에 돈이 없어서 어떻게 생신잔치를 해야할찌 물어봤데요.

엄마는 돈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라고 말은 못하고 가족들하고 식사나 하지뭐하고 그냥 말을 안했다고 하네요.

좀 섭섭한것이 돈이 없으면 우리들한테 올케들한테 전화해서 의논을 해야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그런 의논 하나 없이 엄마한테 돈이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엄마는 어떨까요.

엄마마음은 이제 팔순잔치가 끝이라 생각하고 일가친척들 모여놓고 잔치를 하고 싶은 모양이던데.

좀 오빠네가 섭섭합니다.

제가 잔치를 해 드릴수도 있는데 만약 내가 한다고 하면 우리 오빠하고 사이가 않좋아 질것 같고....

엄마는 너희들이 돈을 조금씩 보태서 새언니한테 주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전 이 상황이 왜 이렇게 섭섭할까요 눈물이 나네요.

난 맏며느리로써 시댁에 할도리 다 한다고 하고, 몸바쳐 마음바쳐 하는데. 왜 우리 언니는 그럴까요 전 이해가 안가요.

없으면 없는데로 가족들끼리 의논해서 하면 될것을 그게 그렇게 힘들게 할까요.

너무 조심스럽네요.

우리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까 우리오빠도 동참을 했으니까 언니가 그랬겠죠

오빠도 미워 죽겠네요.

이런 상황일때 넘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