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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못 사는 건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BY 프린들 2009-05-11

 

  며칠 전 일입니다.. 어버이날 친정 부모님께 전화드려 주말에 저녁이나 사드린다고 하니 일요일은 안된다고

 

  하시길래 남편에게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토요일은 시부모님과 약속이 되어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저 모르게 남편은 저희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을 함께 저녁약속을 했나봅니다.. 

 

 문제는 그 자리에 나온 고모네 식구들입니다.. 그자리에는 저희 친정부모빼고 시댁 조카에 고모네 내외분과 조카

 

 등 시댁식구들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예약때문에 전화하는 소리를 들으니 고모네 가족들이 온다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고모네 식구들까지 불렀어?" "그러면 엄마 아빠 오시지 말라고 할거야" "불편하게 식사하시게

 

 하고 싶지 않아"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너무 잘 됐다고 하셨어요.. 불편해서 엄마가

 

 못간다고 하라는 걸 참았다고... 

 

 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우리 부모님 생각했다면  고모네 식구들까지 부르진 않았을거라고??

 

 제가 화가 난 건 쌓인게 있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어버이날 시댁에는 꽃바구니 보내고 우리집에는 안보내고

 

  밥도 시댁식구를 잔뜩있는 자리에 부르려고 했던것등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댁식구와 친정식구를 차별하는 저희 남편의 태도가 늘 마음에 안 들고 저 또한 점점 반발심으로

 

 더 시댁일에 나서고 싶지 않아집니다.. 

 

 제가 나쁜건가요??? 시댁일에 발벗고 나서는 남편   어떻게 하면 제가 현명한 여자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