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며느리지만 자꾸만 서운한 생각들과 짐스러워서 답답한 맘에 글 올립니다.
지금 시어머님이 허리가 너무 안 좋으셔서 일을 못하게 했더니 보이는게 시골일인지라 일을 하시나봐요.
몇년전에 수술 1번 했었는데,,,,작년에 잘못되어서 또 허리 수술 하셨어요.
그때 한번만 더 일하면 주저 앉을수도 있다 하셨고요.
그래서,자식들이 돈 걷어서 일 못하게 매달 드리고 있는데...
일을 계속 하신다네요.시할머님이 계시고.......ㄴ
할머님이 돌아가시면 결국 제가 모셔야 될것 같은데....왜이리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동서랑 비교 했던 일들이 생각나는지...솔직히 장남이라고 해도 모시기 싫네요.
저한테 모질게 했던 말들.....저를 힘들게 했던 시동생,시누이....
자꾸만 생각나서 싫어지네요.
행여 원망의 소리 한다면 그동안 쌓였던 응어리를 폭발할것 같구요.....
그럴거면 왜 저를 미워 하셨는지......미운 사람이랑 사는게 정상인가요?
예쁜 동서랑 사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러게 애초에 상처주는 말을 하지 말았어야지......
너무 티나게 표현 했네요.....모시고 싶은 마음 없어요.
만약 남편이 모신다면 전 이혼할려구요.....
이런 제가 문제가 있나요?? 제 성격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왜 자꾸 미움의 감정만 생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