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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님들 답변부탁드릴께요.


BY 의무교육 2009-06-15

초등5학년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의 사회성이 좋질 못해요.

말 못하고 주눅들어 있고 조용한 애는 아니에요.

그 반대로 에너지 넘치고 똑똑하고 공부도 잘 합니다.

근데 아이들과 자주 싸워요.

조용하고 착한애들과는 안싸우는데 성격이 안맞아

친해지기 힘든거 같고, 활달하고 명랑한 애들과는

첨에 잘 맞는것 같다가도 금방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여자애들 한두명씩 어울리며 소곤소곤 하하호호 이런거

잘 못합니다. 그저 뛰고 장난치고...이렇게 노는걸 좋아해요

adhd검사 해 봤는데 경계선이라고 나오네요. 약먹을 정도는 아니고,,

문제는 ,

점점 학교 다니기 싫어한다는 거에요.

친구들과 원만하지 않으니까 자꾸 불안해 하고 신경질 적으로 변하고,..

근데 본인은 친구에 너무 연연해 하고,누군가와 너무 놀고 싶어 해요,

남들 이목도 많이 신경쓰는 아이 이구요.

이제 사춘기도 올텐데, 정말 걱정 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도 나오데요, 공부잘하는 여고생이 친구들 따돌림으로

목숨을 끊은것 같다는 내용이요,. 그 뉴스 보며 또 가슴이 아픔니다.

학기중에 힘들어 하다가도 방학기간에는 많이 안정이 되는걸 느껴요,

그런걸 겪으며 제가 생각하는건 꼭 학교에 보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거에요.

물론 지금 당장 학교를 그만두게 한다는건 아니지만, 중학교,고등학교에 가서

그렇게 죽을만큼 힘들어하는데도 꼭 학교에 보내야 하는걸까요? 

뭐가 문제 일까요?

사회적인 편견, 오해?...

전 아이가 정말 힘들어하면 중 고등땐 집에서 홈스쿨도 생각중인데,

아이 아버진 펄쩍 뛰네요.

선배맘님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것 같아 이렇게 여쭙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