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입니다.
남편은 결혼7년차에 중국청도에 발령이 나서 중국으로 갔고 우린 3년뒤에 중국으로 왔지요
아이들은 남편이 발령나서 가던 그당시 19개월, 5세였습니다.
정말 남편을 믿는다거나 못믿는다거나 그런 생각없이 3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와서 보니까 기가 막혀서...
이 배신감, 억울함... 어디에다 호소해야 할지..
중국이 정말 싫습니다.
중국에 간 남편이 얘기하던 노래방이 룸싸롱이더군요.. 정말 바보같이 그걸 몰랐더랬습니다.
떨어져 지낸 3년동안 룸싸롱 쳐다니고, 안마, 맛사지, 골프... 정말 신나게.. 개지랄하고 놀았더군요
중국에서 룸싸롱이라는데가 정말 별짓 다하는데라서 남편은 말은 아니라는데
쓰던 핸드폰에 룸싸롱 지지배 끌어안고 찍은 사진 보는 순간 정말 자살을 시도 했더랬습니다.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약속했지요 회사사람들 놀러 룸싸롱 갈 때는 절대 안간다
그리고 정말 거래처에서 빠질 수 없는 자리일때 가더라도 스킨쉽 안한다.
그런데 그렇게 약속한다고 그걸 이제는 믿을 수도 없습니다.
젤 문제인 거래처가 말만 하면 초딩들도 다 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입니다.
거기서 오기만하면 대놓고 가자고 조른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은 2차도 당연히 가겠지요
어제도 그 대기업에서들 오셔서 룸싸롱에서 쳐노시고 새벽에 떡이되서 귀가하시더라구요
남편 룸싸롱지지배 끌어안고 찍은 사진보니까 .. 참 정말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우리나라 연예인 누구,, 예쁘고 섹시한애들도 명함 못내밀게 생겼더라구요
옷도 어디서 그런걸 입었는지... 무슨 슬립같은거 달랑 하나 걸치고 있더라구요
그러구 있는 지지배 끌어안고 좋다고 입은 귀에 걸고..꼬라지들하고는///
그렇게 신나게 3년을 자유분방하게 놀아주시는동안 난 한국에서
사내아이 둘 데리고 정말 어떻게 살았는데...
앞으로도 애들 아빠는 그렇게 룸싸롱엘 드나들겠지요
청도엔 정말 룸싸롱도 많아요 한집당 지지배들이 200~300명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거리에 돌아다니는 애들 반은 술집지지배들이구..
여기서 1년 좀 넘게 살다보니 입만열면 욕이 나옵니다.
이렇게요... 꼬라지하고는...
버려야 하는데... 다 버리고 그냥 돈 벌어오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고 싶은데
떨어져 지낸 3년동안 사랑이 고팠나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국에 발 들여 놓는 순간 남편이든 남친이든.. 버려야하는데...
나도 버려야하는데... 버려야지 ...어휴.... 사는게 뭔지... 이러구 살아야하는지
요즘은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