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혼자 산에 다닙니다.
이곳에 산지 몇년 됐지만 딱히 친한 사람도 없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그냥 주로 혼자 지내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왕따라고 생각 할까요?
친구와 통화하다 요즘 산에 다닌다고 얘기가 나왔는데,
왜 혼자 다니냐고 자꾸 이상하게 물어보는데 친구는
내가 혼자 지내는게 이상하게 보이는가 봐요.
친구는 내가 혼자 지내는거 전혀 모르고 또 상상도 안해요.
학교 다닐때 잘 어울렸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좀 살아보니 그냥 혼자가 편하드라구요.
어쩔땐 좀 우울할때도 있긴 하지만,그래도 혼자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하는데 친구가 또 신경쓰이는 말을
하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아침에 산에가면 혼자오는 사람도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