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하자면 3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자식은 딸하나 아들하나이고 남편은 장남에 자영업을 합니다.
시부모를 모시고 살진 않지만 가까이 살며 그닥 살가운 관계는 아니고
제 할도리만 하는 그저 평범한 며느리입니다,
아랫 동서가 있는데 시동생은 지방대 의대나와서 개인병원을 하며 자식은
둘입니다. 효자구요.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 한달동안 동서가 미국에사는
여동생이 혼자 외로워한다고 어린 애둘 데리고 놀다 온답니다.
자기돈 가지고 놀러가는건 상관없는데 집에 남은 시동생은 어떻합니까?
가뜩이나 건강이 별로 좋지않아 먹는것에 신경쓰는 편인데 .....
결국 어머니가 동서네집에 가서 식사랑 살림을 떠 맡아야 하는데 그럼 결국
가까이 사는 제가 홀로 남으신 아버님 을 보살펴 드리는 입장이 될것 같은데
영 마음이 찝찝합니다.
동서는 둘째 아들 낳을때 미국가서 원정출산을 했었고 그때도 제가 아버님을
챙겨드렸었읍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중요한 일도 아니고 그저 자기 여동생
이랑 휴가겸 큰애 (6살) 영어유치원보내서 영어공부 하다 올 모양인데 뒤에
남은 저랑 아버님 어머님은 뭡니까? 아버님 챙겨드리는 건 일도 아니지만
동서의 행동이 영 철딱서니 없어보입니다
마음 약한 시어머니는 의사아들 말이라면 무조건 듣구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