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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뻘짓인지..... 고민입니다.


BY 포도나무 2009-07-06

제가요 경기도에 아파트 32평을 분양받았습니다

중도금 미리 다 내고 잔금만 남았는데.....

아이가 셋이라서 아직 초등학생들(2학년 4학년 6학년)

넓은 평수에서 키우고 싶은 욕망에 모델하우스 가서 32평 취소하고 47평 하고

싶다고 했더니 손해 없이 그대로 넘기고 47평을 분양받을 수는 있는데

문제는 분양기간이 벌써 일년이 넘어 사실 입주시기가 일년도 안남아서

남은 물량이 없다는 겁니다.

나중에 부동산에 가서 맘에 드는 물건 골라도 되지만 이미 분양받은 32평

처리건 땜에 그냥 모델하우스에서 제시한 조건이 더 끌리는데 갈등이 되네요

제일 앞동으로 4층을 하라고 하네요

앞동은 문화재공원이 조성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에 걸리는 건 없지만 그래도 층이 낮아서 전망이 잘 잡힐지 알수도 없구요

암튼 전망 없는 ㄷ뒷동은 할 생각도 없고....

남편은 층이 낮아서 싫다고 시큰둥 하는데 32평은 18층이기는 하지만

처음 분양받을때 깊이 생각하지 못해서 앞으로 다른 회사 아파트가 들어서서

전망은 크게 없을것 같고 애들도 높은 층은 선호하지 않아서요

팔때는 높은 층이 좋지만 저는 살기에는 저층도 일층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참! 대출은 8천정도 받기는 해야 되요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저도 백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일을 하고 있고.... 남편도 벌고 아직은 나이도 있고

지금 사정으로는 32평이 딱이지만 몇년 뒤에 애들이 중 고등학교 다니면 좁고 방도 부족하고 등등

또 전세로 큰집 이사다니는 것도 번거롭고 지금 무리해도 갚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저의 생각이 잘못일까요?

지금 이 평수의 이4층이라도 잡아야 할까요?

조언좀 주세요 잠이 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