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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식구들한테 배신당하고 세상에 버려진 느낌....


BY 민석맘 2009-07-09

  저는  화성온천 부근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올  연초에  향남 택지지구에  식당을  오픈하는  계기가  생겼는데

 사실  그  계기가  친정아버지한테  빚 지고  그 빚갚기에는  지금

자리에서는  도저히  현실적으로  무리인지라...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고 조언을 부탁합니다

 우리는  식당을  하기전에는  돼지를 키웠는데,  사료값  감당을  못해서

  친정아버지가  담보보증을  해주셨으나 결국은  경매로까지 넘어가는

 상황이 되어서 땅을  팔고  빚 갚고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향남택지지구에

 산마늘 고깃집을 3월 27일에  오픈을 하게되었어요.  사실  그런 상화이 되게

만든 제가 아버지께 죄송하고 또 죄송하죠.

친정아버지한테  명의 빌리고 돈 빌리고.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2년간  운영하면서

 빚갚고  다달이 생활비100만원씩 드리기로, 그리고 바로 밑에 남동생 데리고

일 같이하며서 배우고  2년후에는  그애한테  넘기기로...

 우리는  처음의  약속들을  지켰는데,  친정아버지는  자기가  오픈한걸로 

 동생들과  동네사람들, 그리고 아는 모든이에게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고, 그일로

 막내 작은아버지가  오픈하는 날  돈 빌리러왔다가 작은 엄마는 아버지한테  평생

그렇게  수치스러운 말까지 들었다며, 사실 막내 작은 아버지가 가장노릇을 못해서

 평생 작은 엄 마가  고생이 많았어요. 저도 작은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돈 빌려줄돈이 없었기도 했고요.  경매가  아니라도 땅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동네 아저씨랑 싸워서 합의금이 천오백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우리 형편뻔하고

 그 잘난 큰아들 나이 서른일곱되도록 변변한 직장없이 집에서 맨날  채팅이나 하고, 지금 같이 동거하는

 여자도 채팅으로 만난듯, 어떻게 만났냐고 물으니, 누구 소개로 만났다는데

 직장도 없는 백수한테 누가 소개를 시켰을까?  나이 칠십이 다되어가는 데 아직도 싸우고

 합의금이 필요하고, 그래도 친정식구라고 쉬쉬하며 감쌌는데, 그나이에  엄마 아닌 다른여자까지

있더군요.  우리 엄마가 정신이 좀 온전치 못하세요.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메이고 눈물부터 나요..

하여간  당신이 직접한다고 떠벌리고 다닌 탓에   형제들간 의상하고,  처음약속처럼

명의하고  돈만빌려주고 생활비받으시면  형제들끼리 의상하는 없었을 테고,

그런데 장사가 잘되니까 오픈두달만에 우리한테  그 가게를  내놓으라 하더군요

우리가 안된다고 하니까 일주일에 두,세번씩 술마시고 와서는 손님들 내쫒는다  다

때려부순다 하고  그렇게  행패를  부려서  결국은 유월초에  손을 들고  나왔어요.

처음 손떼고는 신랑다독이냐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제가  죽겠습니다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그 인간들  생각나는데..  우리 부부  아버지라느사람한테

맞고  병원까지 가는  상황까지 갔었거든요.  우리 신랑 손아래 처남한테까지 맞았어요.

  우울증에  홧병까지 오는 듯합니다,  참  그자리가  아파트단지라  비오는 날은 손님이

없어요.  손님없는 날은  우리한테  와서행패부리고 갑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신감에  치가 떨립니다.  눈뜨면서부터 잠들때까지 그 인간들  생각에

 지워지지가 않아요.  생각하기도  싫은데  떨쳐지지가 않아요.  매일밤  술 마시고 잠들어야 하고..

시간이 약인가요?  그인간들  우리부부가 밤새워  도배하고 인테리어한 그곳에서 장사 잘하고 있는데

우리 부부 돈아끼려고  직접  발로 뛰고  밤새워 도배하고  청소하고  우리가  다 했어요.  그래서 더

울화가  치밉니다. 오픈 전날도 새벽까지 거기서 메뉴판 붙이고 그렇게 정성을 쏟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좀  알려주세요.  아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그잘난  큰아들  우리 인테리어

공사할때 집에서 놀면서도 한번도  안도와주었던 놈이거든요. 그리고 그 동거녀 오픈 이튼날  지가

카운터 맡겠다고 했던 싸가지고요. 나이 서른 일곱먹도록 결혼 안했다는데  돌싱인지, 어디에 애가

딸려있는지도 모를만큼  음흉한 싸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