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남편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지금껏 떨어져 살았던 시어머니와 종신까지 함께 살아야 된다는
피할수 없는 사실이 너무나 너무나 싫어서 미칠것만 같습니다.
저도 남의일일때는 받아들여라~~어쩌겠느냐~~
막상 나의일이 되고보니 말조차 하고 싶지가 않으니
제가 먼저 우울증이 올것만 같습니다.
우리얘들 다 커서 직장 다니고 저도 이제 맘대로 훨훨 나다니려고 하는데
주위분들은~ 밥만 차려주고 나갔다 밤에 들어가라 그러지만~
집에는 나만 있고 나가고 싶을땐 언제든지 나가고 나가기 싫을땐
퍼질러 놓고 나중에 치워도 되고~~
이런 사소한 모든게 누가 말을 해서가 아니라
하루에 백번도 더 현관을 열고닫고 나가고 들어가고 했는데
말없이 쇼파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만 봐도 싫어서 미치겠으니~~
지독히도 큰며늘 싫어하는 행동 젊었을때 하시더니
아직 쩡쩡하신 몸~~누가 원한다고 어느날 그냥 오시는지~~
남편이야 어머님~~오셨어요. 편히 쉬세요.
저는 정말 그 마음 절대 아니옵니다.
같은 상황에서 동서는 제마음 같이 속이 타지가 않다니~~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동서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어머님 모시고 불시에 찾아가서 모셔드리고 온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형님~~어떻게 할까요~~
정말 이런 상황이 너무나 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