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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만나러 갔다가...


BY 속상해. 2009-07-16

방학이 낼 모레라 겸사겸사 담임선생님께 인사드리러 갔다왔는데,

주책맞게 선생님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어요..

저 너무 한심하고 주책맞죠?

야무지고 똘똘한 아이인데,학교생활 넘 힘들어 해서

아이이야기 선생님과 상담하다가 감정이 복받쳐 참으려고해도

자꾸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께서 휴지도 뽑아주시고....더군다나 남자 선생님인데....

지금 챙피해 죽겠어요. 왜이리 여렸는지원..

다행히 선생님께선 저희 아이를 좋게 봐 주고 계셔서 좋은 말씀과

위로를 해 주시는데,제가 눈물보이는 앞에서 아이 단점까지는

말씀을 못하셨을 수도 있었을것 같기도 하고..

에휴-애 키우기 넘 힘이 듭니다.

`씩씩하고 건강하게(몸과 정신)만 자라다오` 딱 지금 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