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낼 모레라 겸사겸사 담임선생님께 인사드리러 갔다왔는데,
주책맞게 선생님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말았어요..
저 너무 한심하고 주책맞죠?
야무지고 똘똘한 아이인데,학교생활 넘 힘들어 해서
아이이야기 선생님과 상담하다가 감정이 복받쳐 참으려고해도
자꾸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께서 휴지도 뽑아주시고....더군다나 남자 선생님인데....
지금 챙피해 죽겠어요. 왜이리 여렸는지원..
다행히 선생님께선 저희 아이를 좋게 봐 주고 계셔서 좋은 말씀과
위로를 해 주시는데,제가 눈물보이는 앞에서 아이 단점까지는
말씀을 못하셨을 수도 있었을것 같기도 하고..
에휴-애 키우기 넘 힘이 듭니다.
`씩씩하고 건강하게(몸과 정신)만 자라다오` 딱 지금 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