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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까요...죽고싶은 마음뿐입니다


BY 어리석은녀 2009-07-16

글쓰기에 앞서 먼저 죄스럽고 뻔뻔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으나

딱한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러니까...일년전에 한 남자를 알게되었습니다.

가진것 없고 볼품없이 세상에 치여 혼자사는 남자가 불쌍해

이것저것 연민을 가지다보니 어쩌다가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가정이 있는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ㅠㅠ)

하지만 몇번인가 만날수록 전 자녀에게도 부끄럽고 가정에 죄의식을 느낀 나머지

그를 만나는것을 멀리했습니다.

 

이것저것 핑계를 만들어서 만나는것을 거부했더니

그 남자는 못먹는 감 으깨어 버린다는 마음뿐이고...

본인은 세상에 더 이상 미련도 겁나는것도 없다면서...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말하며 .. 배신자의 말로를 보여주겠다면서

남편에게 협박하고...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면서..전화에 문자에..협박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집 전번에 남편 직장까지도 알게되어 그것을 무기로 계속 ...협박을 하며

예전과 같은 만남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전 정말이지 두번다시 그 사람을 만나기 싫고...

모든것이 폭로되고 남편이 알게되면...자녀에게 남편에게  얼굴을 들고

살수 없을것같아 차라리 죽음을 택해버릴까하는 생각뿐...눈물만 흐릅니다.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가정을 지키겠다는 저의 마음이 너무 뻔뻔스럽기도 하지만..

아무 죄도 없는 남편이랑 자녀에게 상처는 정말 주기 싫습니다.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