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 결혼 2년차 입니다. 4년전 약혼하고
저희 부모님의 이혼과 저희 가정의 경제적 상황,,기타문제등으로 인하여..
시부모님께서 미리 들어오라고 하셔서 2년간 시부모님댁에서 살다가 2년전 결혼했습니다.
시부모님은 저를 정말 딸처럼 여겨주십니다. 어쩔때는 아가씨보다 저를 더 믿으시고 사랑해주신다고도 느껴집니다.
현재도 시부모님과함께 살고 있으며.. 회사도 시어머니가 운영하시는 회사에 나가고 있습니다. 신랑도 함께요.
신랑은 아직 경제적인 면에서 올바른 독립은 못한 상황입니다.
집도 하는일도 다 어머니의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쨋든 외형적으로는 젊고 부유한 사람으로 보여지며.. 따르는 여자도 많습니다.
고급술집아가씨도 저희 손님인지라.. 술집손님도 많고..
그래도뭐.연애할때부터 여자문제로 크게 속을 썩인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약혼하고 들어와 살다 결혼 날 잡고 얼마 안되서..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것을 알았고.. 그일로 결혼전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유명한 카레이싱출신이였는데..그둘의 기가찬 행동으로 정말 꼼짝없이 의부증인 사람이 될뻔 했습니다.
여자도 정말 막장이었고. 남편도 폭언에 외박을 일삼고 부모님과도 제편만 든다며 엇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저와 부모님과 크게 다투고.. 원양어선을 탄다고 하고 나갔는데.. 그여자와 발리에 여행을 간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차저차 한 상황을 거쳐.. 저는 조용히 집을 나가기까지 했는데...
남편이 잘못을 빌며 용서를 구했고. 말씀 드렸듯이 저도 저희 집안의 문제로 너무 힘이들고 7년을 연애하면서 이사람 하나밖에 몰랏던 터라 좋은일이 있으려니 생기는 작은 해프닝들로 여기고 결혼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해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 또 언제부턴가 그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화나게 짜증내고
그런 큰일이 있었는데도 핸드폰은 늘 잠궈두고 ..여자들의 육감이란게있잖아요..
급기야.. 제가. 사람을 붙혔습니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데.. 여자가 있더군요. 회사에 잇다가 점심쯤 슬쩍나가더니..여자를 태워서 여자 집에 들어가는것 찍어둔 상태고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핸드폰 비번을 몰래 풀려다 들켜서 .. 한바탕 난리가 났고.. 무조건 제가 의심이 너무 나서 실수한걸로 하고 사과하고 빌었습니다만.. 이때다 싶었는지.. 집을 들어오네 마네 난리네요..
일은 어잿든하는 사람들이 잇으니
우선 저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증거를 확보하고는 있지만.. 이혼을 하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버릇을 고치고 살아야하는건지.. 또 그 버릇은 어떻게 고쳐야하는건지..
아니면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친정엄마는 이혼은 반대하시더군요.. 신랑이 절 사랑하는건 맞지않냐고.. 술집이나 이런애들일텐데..버릇을 고치고 살라시고.. 시어머니는 슬쩍 여쭸더니.. 그런일이 생기면 어머니께서 만나고 여자를 해결하신다고.. 기도로 돌이키자고 하시네요.
괜히 바람핀걸 잡고도 어설프게 약하게 나가면 다음에도 이정도겠군.. 싶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같고..
그렇다고 막상 이혼을 하려니..
솔직히... 망막합니다.
23부터 이사람하나만 봤고.. 직장도 그냥 어머니회사만 다녔고..
또 이혼한들 갈곳도 마땅치 않구요..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하신터라.. 그 전처를 밞고 싶지고 않고..
또 현실적으로 저는 돈도 없습니다. 위자료도 받지 못할것이고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시댁이 부유해보이긴 하지만 제가 경리일까지 보기때문에 .. 경제 상황을 잘 알뿐더러.. 남편명의로는 대출만 2천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겁이 납니다.
이혼녀.. 인생에 대한 실패자란 말이 붙는거 같아 괴롭고.. 부모님의 전처를 밞는 제모습..
그집안이 그렇지라는 시선도 싫고..
또 무엇보다.. 남편이 고치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저희 둘다 모태신앙인이었고.. 한때 열심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왓더 ㄴ사람이라..
시부모님도 남편에 대해 기도로 해결하자고 하십니다.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 버릇을 고칠건지..
이게 평생간다면.. 정말 나는 여기서 어떤 결정을 내려하는건지..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어제도 그여자집에 다녀온걸 아는제게.. 또 손을데더군요.. 속이 울러거리고.. 어제 저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핸드폰일로 외박의 모든이유를 제탓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생각은..
저는 일단 모든 자료를 준비 할 것이고.. 사람을 붙인것만 모르게하고 .
그증거들로 그집에 찾아가서 맞닦들일 예정입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갈까 싶습니다. 여자와 말한마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어머니 카리스마가 상당하시거든요..
어잿든 그렇게 일을 터트리고..
그리고 저는.. 제 마음이 가라앉을때까지.. 어떤 결정을 하수 있을때까지 어디론가 사라질까합니다.
친정 시댁 다모르게요..
그리고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사진이나 자료를 직접보지않고 전화로 진행상황만 들은거라 아직 마음이 덜 아픈상태같은데..
어덯게 감당하고 처리해야하는게 옳은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