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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잡지못합니다


BY 이혼후 2009-07-17

일년되는 혼자생활이 더욱더 두렵고 적응이 안되고 시간이 갈수록 죄책감이 절 마구 괴롭힙니다

아이들 남매 중2,초6 아이들의 엄마입니다'아빠가 양육을하고있고...

결혼후 계속되는 불화와 경제적인어려움과 그럼으로 부부간의 거리는 멀어지고..

많은사연속에서 제가 이혼을 요구했던게 수차례였고 어릴때 아이없고도 법무사사무실앞에갔다가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서로 자존심강하고 저또한 고집이 세다보니 결혼생활이쉽지않았습니다

아이들하고는 계속연락과 만나고있었는데 아빠동의하에입니다

몇일전 찜방엘 아이들데리고 갔다가 남편에게 문자로 아이들문제를 얘기하자고했더니

누구생각이냐며 양육비도 안주면서 이제와서 애들을 본인에게서 떼어갈려고한다고 난리입니다

뻑하면 애들데려가라 한밤중에도 전화 문자하길래...

이혼하면서 아무것도 없이 나왔습니다

그럴형편또한되지않는 월세살아서...

그런데 혼자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을 잡지못하고...

제 존재자체가 아무의미도 없어지고있습니다

천벌받고있다고 생각하고있지만

아이들만 보고 살고싶은데...

남편하고 재결합은 아직 원치않습니다

아니 살면서 너무 싸움의 지치고 욕설과함께 제가 건드린다고 물건 집어던지는거 지금은 아이들이 싸우는거 보지 않아서 좋다고는합니다

사춘기 아아들에게 몹쓸짓을 하고있습니다

아직도 사무실에서 퇴근시간이지났지만 집에 가기가싫군요

뭘배우면서 의욕적으로 이를악물고 살아보자하지만...

즐거운생활이 역으로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과 겹쳐서...

결혼생활힘든만큼 더 아픕니다

아이들만 보고살수있는방법없을까요?

아이들가까운곳으로 이사올려고합니다만...남편이 절 그냐 내버려두지않을거고...

찜방에서도 당장 아이들 보내라고 쫒아와서 결국 아이들 씻는둥 마는둥 갔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잘 챙기는사람이지만...

제가 울면서 사정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혼내지말아달라고 눈에 안보이겠다고...

수신거부하겠답니다

방법이없을까요?

딸아이라도 제가 데리고있고싶어요

많은걸느꼈고...이혼이 전부가 아님도 알게되고 지치다보니 저만 생각했나봅니다

제 부족함만 생각나서 오늘도 저를 괴롭게합니다

죽고싶을때도 많고...매일 맥주라도 혼자 마시지않으면 잘수가없답니다

비도오고 아이들 저녁 맛있는거해주고싶은데... 못난 엄마는 늘 철이없고 지혜가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