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딸아이의 핸폰을 보다가 메모함을 보게되었어요
그런데 비번이 잠겨 조심스레 펼쳐보았죠. 그런데 거기에 나에대한 욕설이 저장이되어있는거예요
얼마전 딸애가 마트가자고 졸라댔는데 안들어줬더니... 우리딸애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평소에는 참 착하고 이쁜짓을 마니해서 그닥 요즈음 우려하는 아이들처럼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
얼마전 친구들과 문자 하다가 비속어 저질스런 단어가 들어가는것을 보고 혼내고 나무랬더니 그냥 요즈음은 보통이라고 친구들끼리는 서로 통한다나요. 어떻게 해야좋을련지?
혼내고 반성문을 쓰라고 했더니 그게 그렇게 나쁜욕인줄모르고 썼다고 용서해달라고 울부짖는데 ...혹시 주변에 이련경험있으신가요? 정말 비참한 생각에 죽고만 싶네여. 세상은 헛살고있나싶기도 하고, 너무 속상해서 딸애의 미니홈피와 핸드폰 모두 폐쇄시켜버리고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고 있어요.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좋을련지 참으로 참담하고 허탈한 심정입니다. 경험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