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04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능력이 없는 엄마..


BY 엄마 2009-08-06

8/4일 새벽..

저희집은 난장판이 되었어요..제 생일이라고 저의 딸과 남편  남편의 아들...재혼가정입니다.

호프집에서 간단하게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집으로로 귀가를했어요 아들아이는 제 방으로 얼른 들어가더니 케잌에 불을 붙여오더군요.딸아이는 브라우스를 사왔다고 주더군요..전 처음있는일이라서 너무 행복했는데 ..순간 남편이 버럭소리를 지르는거예요..제가 잘못주차해서 딱지가 와있는거죠..분위기는 순간 긴장.. 남편은 전후 사정도 필요없고 자기 맘에 안들면 옥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납니다.

제 딸아이가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리고 저는 나중에 얘기하자고하고는 분위기 안망치려고  노력하는데..헛수고죠..여길 왜갔냐부터 방에들어간 제 아이에게 저년은 왜지랄이냐부터..

다 거실로 모이라고하더군요.창도 닫으라고 소리를지르면서 남이 듣는건 싫은거죠..

제 아이보고 왜 이러는지 말하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요..

그때 부터예요..

제 딸아이의 터진 봇물...

오늘 꼭 말씀안하셔도 다 알아들을 얘기고 엄마 생일을 챙겨준 적도 없고한데 오늘 꼭 이러셔야되는지..같이 살면서 배운건 정말 화를 내지 말아야겠다생각했고 집이 편안해야되는데 꼭 지옥같고 집에 들어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긴장되고 정말 나가고 싶고 돈이 많으면 뭐하냐 너무 아니다.. 아주 또박또박 웃음기 있는 얼굴로 얘기를 하더군요

남편의 반응은 거의 미친 상태였어요..자기를 전체가 있는데서 공격했다고..자긴 매일 다 있는데서 나에게 욕을하면서 씨발년은 기본이구..이년 저년..새끼..

딸아이는 울지도 않으면서 또박또박 얘기를 이어갔어요..

같이 살기 전에는 만나면 웃기도하고  용돈도 주고..너무 잘해주시더니 아저씨 집에 들어온 그날 부터 잰 뭐야?하는 눈빛으로 자기를 봤다고..정말 지옥같아서나가고싶다고..

남편은 얘기하기를 엄마랑 싸운 80%가 너때문이었다고..난 자기 자식을 한번도 야단을 칠수도 엄마노릇을 할수도 없었죠..항상 엄마가 근처에있으니까..

남편은 혼잣말처럼 중얼대더래요 해줄수가 없어서 다가가지못했다고..정확한 표현은 해주기가 싫은거죠.

아들아이는 학원에 과외에..

저의 아이는 등록금이 없어서 고등학교를 한달 쉬었다가 들어갔어요 물론 이상한 학교로..

중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아이라 무용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일반학교로 진학을 못하는데 설상가상으로 남편과 같이 살면서 한달뒤에 제가 하던 일이 부도가 나서 정말 오갈데가 없었지만 침식이라도 해결하고 남편에게 빌린 돈 5000만원때문에 살았습니다. 헤어지자는 제말에 항상 돈 갚으면 나가라고 했거든요 아이가 또 그러데요 엄마랑 돈때문에 사셨잖아요..남편은 그게 다는 아니다..점점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그러고는 마지막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내집에 있기 싫으면 나가라고...아이는 나가겠다고 어제 오늘 방을 구합니다. 돈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해요?

 돈이 있으면 딸아이와 나가겠는데...

다음날 아침 변명하듯 딸아이가 공개적으로 공격했다고 하더군요 자기를..제가 그랬어요.

한껏 신경써서 아이들이 만든 시간을 순간을 못참아서 망쳐버리고 표현도 미숙한 아이를 50살된  남자가 50살된 계집애로보고 얘기를하니 참 안됬다구요.. 

정말 너무 괴로워요

제가 이제 결단을 내려야하는데 어쩌면 좋을지 어떻게하는게 가장 현명한건지 제발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