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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내 친구


BY 시누미워 2009-08-08

 

제 친구 얘기인데요, 제 친구는  아들둘,딸 하나인 집안에  맏며느리입니다

 

친구 남편은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씀씀이 때문에  속을 썩일까  참 착실하고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댁식구들 입니다

 

남동생 데리고 사업하는데 성격이 달라 매일 부딪혀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동생이라 어쩔수 없어 데리고 있다고..

 

이번에 터진 사건은  친구의  잘나신 시누..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벌써 세번째 결혼을 하고 살고있는데 전 남편과의 사이의  아이가 문제라네요.

 

전 남편  시어머니가 키워 주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좋아  시누더러 키워 달라고 한답니다

 

새 가정을 꾸린 시누  전 남편과의 사이의 딸을 데리고 살고 있어서 아들까지는 안된다면서  친구

 

시어머니한테 키워 달랍니다

 

제 친구는 시어머니와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친구  시어머니 아침에 나가시면 저녁에나 집에 들어오시고 . 모임도 많으시고, 밖으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셔서

 

애 봐주고 집에 있을 성격이 못되신대요. 친구 신랑이 데리고 오는거 절대 안된다고  얘기 했는데 결국엔 일단 데리고

 

오기로 했답니다. 내 친구는 무책임하게 이혼해서 애 떼어 놓을 때는 언제이고 이제와 엄마랍시고 자식 챙기겠다며

 

능력도 안되는 상황에 가족 여러명을 불편하게 하는지 화가 나서 시누 한대 패주고 싶대요.. 마음이 너무 복잡하다며

 

하소연을 하는데 친구인 제가 위로가 되어 줄 수 없네요.

 

불쌍한 제 친구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