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13,12,그리고 4살된 자녀가있는 이혼남입니다......
그 아이들, 다 컸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재혼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교제.....??????????
고1가을....
교문앞에서....."네가 000씨 남동생이니?"
'나랑같이 가자...."
기타등등.....????????
중3가을.....
역시 교문앞에서..........."네가 000씨 남동생이니?"
"나랑 같이가자......"
기타등등........??????
국민학교 3학년.....
역시 교문앞에서......."네가 000씨 남동생이니?"
"나랑 같이 가자....."
기타등등...........??????
지난세월......
그렇게 우리 가족, 남자들의 생활사가
남달라지기 시작한걸까?
단지....
엄마부재인가정이라는 이유,
그 하나만으로.......?????
1975년에서부터34년이 지난 지금...............
가족모두에게
미안합니다.....!!!
자의던 타의던
저로인해서
그렇게 인생사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면.......!
걷잡을 수 없는 변화의 흐름속에서
그래도 이렇게나마
살아남을 수 있었던것은
19살이전의 부모님의 성실하신 가정생활덕분임을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부모님.
이제 이렇게 삶이 힘들어지니
지난세월....
우리가족이 어찌지냈을까???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생사를 모르는
자식하나.
그 이후 태어나
가슴아픈 이별속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자식하나.....
사랑을 알기도 전에 사랑으로 인한 아픔부터 배워버린 저 인 것을,
모두들 ....
세월이 지나면
이해하실것인지요........?
애틋한 사랑으로 키워보지도 못하고
내 동댕이쳐져버린
우리의 현실......
도대체 그 많은 동댕이 쳐 진 인간들을
누가 다 거둬 보듬는 것이란 말 입니까?
제발......
살아있게 해 주십시오......잘......!!!
꿈을 가지고........!!!
인간으로 태어난 죄로....
사랑합니다.....
저와 모두를.
지난세월을
더듬어보려해도
상상조차 안 되는 저이기에......
오늘도
깃들곳 없는
새처럼.....
이저녁,
이집저집의 처마밑을 더듬어봅니다......
어디에
저의 혈육들이 모여,잘, 살아가고 있을까???싶어서.......!!!
오늘.....
그리 오랜세월을
홀로 살아오신.....
아버지,
그 분의 84세 생신날입니다.....
약주 한잔 , 못올리며...
눈물로
당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영광스런 삶을 살아오신, 아버지여....
그대 이름은 진정한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의 혈육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