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년전 어떤카페모임에 가입하였습니다.
주로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면서
그냥저냥 나름대로 즐겁게 지내기도 하면서 회원들 경조사도 챙기면서 지냈는데요..
해가갈수록 회원수가늘면서 살짝부담이되기시작하네요..
나이가50대이다보니 경조사도 만만치않고..너무 자주모임을 갖게된것도 그렇고..
제일 중요한건 그모임에 훙미를 잃어간다는거예요..
정기모임에나 번개팅에 참석해도 그때뿐..웃고 떠들다헤어지면 그만이고..회원들중 개인적으로 가까운사람도
없구요...
탈퇴를 몇번생각해봤지요
외롭고 친구가 많지않아도 이건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문제는 몇년전 저의집에 애사가있어서 약간의부의금을 회원들에게 받았거든요..
저도 왠만한 경조사는 참석했지만..탈퇴를 하게되면 인간의 도리가 아닌것같아 망설여지는거예요...
여러분들은 이런경우에 어떻게하시는지요
지혜를 모아주십시요
저는 흥미를 잃어 미련은 없으나 제가 받은 부의금이 제발목을 잡네요 ㅠㅠ
탈퇴를해도 회원들에게 미안하지않고 구설수에 오르지않는방법은 없을까요?
많은의견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