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경 남편이 싸이에서 연고도 없는 용띠 모임에 나가 한 여자를 찍고
그 여자에게 문자질을 하고 그 문잘 우연히 보고 아직도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지 못하고 있는 주부 입니다.
5월 중순경부터 7월 말까지 그 여자와 주고 받은 문자를 다 봤습니다.
5월엔 서너개..................
"널 만나고 싶다. 어디로 가면 되니?"
하니까~~
'모 백화점 3층 vip들의 편의 시설로 자기 이름대면 안내해 줄거라면서....낮시간에 만났어요.
만나고 온 후
남편은 그 여자에게 '옛날과는 다른 모습이다!~하며서 자주 볼 수 있어? 하고
그 여잔...난 1대1로는 안 만난다.
담에 모임에서 만나자...하고...5월은 끝났죠.
6월 중순경...
다시 재 작업들어가.........
네이트온에 친구 수락햇다고하고....쪽지 보냇는데 봤어?
하면서......
취중 진담으로 쓴 내용인데......넘 야해서..삭제햇다나??하니...그 여자가
뭔데??하니...
너가 차 마시는 모습을 보고 키스하고 싶었다고....
관능적이고 섹시해보이고 글래머라...딱 내 스타일이라고...써 보냇더군요.
아주.....
원초적인 접근이었는데도
그 여잔...
그래? 40대 후반의 여잘 글케 봐줘서 고맙다. 내가 섹시하면 다 섹시한건데??하면서
아주 문자질을 하더군요.
요즘 친구사인 키스정도는 한다고 하는데.....
우리 한 번 가까운 계곡에 가자...고 하고
그 여잔...
다음에~~하면서 계속 튕기더군요.
그 후....7월 중순경..........
이쁜00아...뭐하니?? 하면서 시작해...
어느날은...
하루 죙일 문자질을 하고
1박2일로 놀러가자고..............들이대고...........그 여잔....나중에.....나중에..........이러고 잇고
심지어는...
그여자가...경락 마사지를 받으러 다닌다고 하니..
남편은...자기 손길이 아마추어지만 더 짜릿할꺼라고....
자기가 꿀을 부어 마사지 해 주고 싶다고....
배고프면 핥아먹기도 하고......
이런 문잘 보냇답니다.
그래서...........
이 걸 다 읽고.........
머리에서 열이 후끈거리고...........달아올라..........
앞뒤 생각할 것 없이...........
남편에게 문잘 보냇죠.
000이 누구냐?
뭐 꿀을 부어 마사지 해 주고 싶고 핥아주고 싶어??? 하면서...
그래...너 오늘 많이 핥아주고 와라...
나도 딴 넘과 하루 뒹굴고 올께~~
하고 그날 가출을 햇더랫습니다.
친구집에서 ...
학창시절 한 번도 새어 보지않은 밤을 새고 아침 7시에 들어왔죠.
남편은 내 눈칠 당연히 보면서...
출근햇고
난...아주 복잡햇습니다.
전날...
그 년에게 당연히 전활 했더니........................
내 남편 이름을 대니....모른다고...누구냐고??? 하면서...모른채 하더만...
나중에 문자를 읽어주니...
아는채 하고........
결국...
만낫더랫습니다.
글래머도 아니고 (엉덩이만 큼) 섹시하지도 않고...도시적이지않아...관능적이지도 않고
80년대 복장을 입고...
머리를 틀어올린 모습을 보고
내 남편은 키스하고 싶은 야릇한 충동을 느꼈다는데~~
전....
이것이 이정도밖에 안되는 년한테...그런 말을 해???
하는 괴씸한 생각도 들고.......
아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내 남편은 농담한것 가지고 왜? 그러냐고? 내가 바람이라도 피웠냐고 하면서
한편으론 나에게 신경쓰며 잘 해주려고 하고
제가 저기압으로 나가면 화내고 신경질 내며
독설을 내 뿜고
전.....감정의 기복이 심해
미칠 지경이라...........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헬스장 갔다가...끝나면 테니스치러가고
끝나고 바로....시간 강사로 뛰고.......
들어와 저녁 준비하고..........
하루를 바삐 보냅니다.
이런 시간이 없었다면 아주 죽어버릴 듯 했을 껍니다.
술을 한 잔도 못했던 내가
지난 달부터 마친 술은 아마 평생 기록에 남지~~~싶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그 여자도가만 두면 안될 듯싶어
그여자가 근무하는 모 백화점 홈피 사이버고객센터에 편지를 2통 띄워...........
아주 적나라한 문자 내용과
그 여자가 근무하는 팀에게 1통과 그년에게 보내는 편지 1통을 보냈고
그여자도 그 회사에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하면서....
제게 먼저전활 해서 만나자고 하더군요~~
내 남편에겐 아무런 감정없이 없고..........그냥 아무생각없이.........문자에 답변을 보냇고
그 문자가 나에게 그런 상처를 주었다는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눈물을 보이며 사과를 하더군요.
자길 보여주고 싶었다고.........
자길 보면 안심을 할꺼 같다고....진작 만나야 했었는데~~자긴 여태 올바르게 살아왔던 사람이고
지금도 그러하다고.......
남에게 해꼬지해보고 살지 않았다고..........휴~~
난 당신도 성인이고
내 남편이 젤 큰 잘못을 저질럿지만 당신 또한 그 문자질을 꼬박꼬박 답변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당신~~거울 보세요?
당신 몸이 글래머고? 섹시하고? 관능적이라고 생각하세요? 거울 안 보세요?
그럼 욕을 하는건지.....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인지...분간을 하고
화를 냇어야 하는거라고~~~
그런 문자를 고맙다고 하고~~꼬박꼬박 답변을 보내주며 즐기고 있었던것에 대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했다. 첨엔 나혼자만 잊으면 되는데~~하며 1달을 보냇다...하지만
상처를 준 것들은 다리 뻣고 자는데....그 사이에서 왜? 나만 괴로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못찾아서 그렇게 메일을 띄웠고
당신들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속이 후련해 지진 않는다. 그러나 너도 너의 과오를 인정하면
그 댓가를 치르고
니 남편이 알기전에 그 연고도 없는 용띠모임 싸이트에 전전긍긍하면서 돌아다니지 말고
가정을 지키라고 햇습니다.
왜? 그런 연고도 없는 모임에 나가냐고 물으니...
자기 나이쯤 되믄...친구들이 그리워 진다고...........
휴~~
내 남편은 용띠도 아니고.........토끼띱니다.
이름도 모른다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면서???
친굽니까??
그런 문잘 주고 받을 수 있습니까?? 더우기 아무생각없이???
휴~~~
당신 남편이 알았다면
당신이 아무생각없이 문자답변을 달았다고 똑같이 평가해 줄까요?? 햇습니다.
휴~~
아직도 미치겠네요.
매일 오전에 운동을 2개를 연달아 합니다.
2,3kg이 빠졌습니다.
남편은 나와 대화가 안됩니다.
자기식대로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해서
매일 전화 자주하고 문자 안 받으면 왜? 안받냐고 신경쓰고
주말에 예전처럼 테니스 함께 치고.....합니다.
내가 이 사람과 살아야 하나....말아야 하나....곰곰히 생각했습니다.
나에겐 잘못이 진정 없나? 생각했습니다.
아니요.............많습니다.
남편을 남편으로 대우 해 주지 못한점....
남편 하는 짓이 초등 3학년 수준이라고 생각해서................증말........속 터지는 날이 많앗습니다.
그래도 남편이니...대우를 해 줘야죠!~~
남편이 밤일을 원할때 거부했던 적이 많습니다.
내가 피곤할 때 덤비고,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데도 덤비고...
그런것들이 싫어...거부했던 적이 많지요.
그래서...
너...그러면 딴데 가서 알아본다!~~라는 말을 많이 하곤 했지요.
그렇습니다.
또 내가 초등동창 모임에 나가는데..............그것이 내가 내 첫사랑을 찾기위해서라고 하면서
내가 먼저 자길 배신했다고 들이대며 날 괴롭힙니다.
암튼...
울 부부는 대화가 안됩니다.
전 조근조근 말해주는 걸 원하는데
내 남편은 한 두 마디 서로 주고 받고는...끝입니다.
어떤 방안도...대책도 없이.......
그냥.........
툭~ 툭~농담섞어 던지는 말이 답니다.
아직도 사이가 좋아지려다가.............다시 자기 혼자 화내고..........나혼자.....감정이 늪으로 빠져지고......
많이 힘이 듭니다.
아이들 때문에 다시 살아야 한다고 내가 생각했기때문에
진짜 많이 힘이드네요.
차라리 아이들이 없다면
무슨 일이라도 결론이 쉽게 날텐데~~~
미치겠네요.
제가 제시한 대안도 들어주지 않고요~~
1. 비상금 3천만원을 갖고 있는데~~통장 내 놓으라니...싫다네요.
2. 1박 2일로 여행다녀오겠다니....안됀다네요.
3. 성형을 한 가지 하겠다니...안됀다네요.
4......(잊어버림)
이렇게 제가 제시한 조건들 중 하나만 들어달라고 해도
모두 안됀다고 하고
~참...
남자들은 쉽네요~~
그냥....장난이었다. 짙은 장난이엇을 뿐 아무 감정 없었다.
너보다 못한 여자에게 그래 덜 화가 나지 않느냐!~~
너보다 더 나은 여자였다면 더 화가 났겠지만..............
미안하다...
그만해라...
내가 죽을 죄를 지었냐??
미수에 그친 현행범 같아 창피하니...그만해라...합니다.
난...
아주 깊은 상처를 받고
정신과 치룔 받습니다.
내 가치관과 도덕관에서 용납되지 않는 문자의 내용들이엇기때문에 아주 많이 힘이드는데~~
어찌...그렇게 쉽게...며칠 잘 해준답시고.........신경쓰고
또 자기 하고 픈 일 하고 ........
그러는지.........
진정 나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원하는 걸 한가지 라도 들어줘야할텐데~~
자기가 해 주고 싶은 거~~
그런 거만 해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내가 우울해 하면........
죽상을 짓는다는 둥..........
잘 해줘도 소용이 없다는 둥........
이런 남편 혼내주는 방법 없을까요?????
전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는가???
싶네요.
요즘 인터넷과 핸폰의 발달로.........
별의 별일들이 다 일어나네요.
주변에서.........
아주 흔히들 사람들이 불륜에 빠지고
예전엔 몇몇 사람들만 그랫다면
이젠 ..........과연 내 남편도 안심해도 될까?? 수준입니다.
휴~~
그 여자에게도
논리적으로 설명햇어요.
당신도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나이 46 먹어서 글케 생각없이 그런 원초적인 저질 문자에 답변을 보낸다는건
관심이 있다는 뜻이고
그것을 표명햇기에
남편이 들이댄것이고
당신도 가정이 올바르지 않고 맘이 허한 곳이 있어서
그 띄워주는 문자에
끌린것이고
당신의 스트레스를 그 문잘 통해 보상 받은 느낌을 받아 계속 잡고 있었던 거라고....
물론 아직은 몸은 주고 싶지 않은 상태인것 같지만
맘이 가면 여자들은 몸도 가는거 아니냐고~~
다음에~~다음에~~
는...
다음에 가자란 뜻이라고~~
ㅠㅠㅠㅠ
아주 많이 속상하구요~
허겁하구요~~
아이들을 봐서 제가 빨리 기운을 차려야 하는데
1달이 넘어도
제 가치관때문에 아주 많이 힘들어~~
죽을 지경이네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이란 뭘까요???
해답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대로 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