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생각이 왜이리 하루에도 열두번 변하는지..
남편에바람으로 .겉도 첫바람이고 .정까지 준사이에도 불구하고 얘들 생각해서 절대이혼많은 안됀다고 생각.마음을 <힘들었지만.고통스러웠지만>다 잡았다
발각되고 지금까지 두달동안 남편이 힘들어했고.술로방황 예전에 남편은분명 온대간대없었다
나도 잘해주다가도 별것도아닌일에 서로크게 흥분해서 싸우고...화해하고
그렇게 해 왔다
며칠전 난 남편을 예전으로까지는아니드라도 어느정도 돌아오게할려구 마지막 카드를 내밀었다
해서는안될일이였지만..
법원까지 서로갔다왔다
그런데 그날 이혼할려구 생각하는부부들이 15쌍정도는되 보였다
그중에 황혼부부들도 2팀정도되고 갓난아이부부들도있고
참.~뭐라 표현을못하겠다
가슴이아펐다 그들을보면서...분명좋아서결혼하고 아이들까지 낳았는데..
머리로는 내가 너무했나..싶고 가슴으로는 넘힘들었다
엎친데 덮친격이라더니..법원갔다오고 담날..난맘을 추스리고있는데..이사까지고려하면서...교회까지 옮길심산으로....
자정이되서 돌아왔다 남편이 ....
남편이핸폰을 법원가기전 박살내서 새로했다..자길래 그냥무심코열어봤는데..잠금장치..뭔가이상....
여러번하다가 어캐 되어서 열어봤다
그여자한테 문자를 4통이나 보냈다
순간 난 멍했다
이게뭐야..어떨떨한표정으로..1통 내용<당신아기 갖고싶다..나의힘으로 사랑허요>2통<여보 날 힘들게하지마요>3통<당신만 사랑하면>4통<연락바랍니다>.....
참,, 뭐라 표현도못하겠다
이렇게 가정을 지키는것이..힘든일인가???
남편을깨고 따지고싶었지만..참았다
또 발뺌할것이 뻔하닌까..그여자핸폰번호를 적어놨다
새벽6시경 남편이 일찍일어놨다 이새벽에 어디를갈려구...순간 내마음에있는 모든것들이 폭팔했다
이문자내용에대해 설명하라했드만..머가머가..자꾸이런다
지가얼른 문자내용을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다~~끝났다..그여자랑...밖에나가버렸다
아침에 아들 유치원에보내고 맘을다잡고 떨렸지만 그번호로저나했다
바람난그여자였다...
참~~~~~~~~~~~~
문자내용이 더 날괴롭힌다
얼마나 정을 그여자한테줘길래..그런문자를보낸것인지
.....그여잔 내게 남편하고 4번.5번밖에안만났다..그것도 일로...만났다한다
그러면서 ..남편한테하는말...그미친넘이 ..술먹고 어제 4통보내고..또 저번에도 두번정도 보냈다한다
......서로 좋아서 만날땐언제고 그여잔..가정을 깨고싶진않았나보다...
울남편이문제였다..그여잔 이젠 떨어버린것같은데..
여러가지 생각이 날괴롭힌다
올추석엔 시엄니께 죄송했지만...차마 웃으면서..대할수없어서 못갔다
얘들만보냈다....
남편은 그뒤로 손이발이되게 빌고 또 온갖말로 날 위로한다
남편에 얼굴을보면 그여자가생각나고 그문자내용들이 생각나서 아주 미칠것같다
단 몆달사이에 지독히 그여잘 사랑했단말인가???
섣불리 행동하거나..판단하고싶지않다
아컴님들...그문자내용되로 이번에 남편은 아예 그여자랑 살고싶었을까요..아님 ..그냥술김에 .한번더 찔러봤을까요???
어캐 맘을추스리고 애들하고 살아가야할지..
그여자가 돌아선것처럼...울남편도 시간이지나면 ..아무일없었던것처럼..그리 되어질까요???
도움에글 좀 주셔요
이혼이나 별거로 지금살고계신분들 죄송하지만..저에게 도움에글좀주셔요
남편얼굴을보면 ..그여자가생각나고..그문자내용들이 날 괴롭히는데...
어떻게하면 .. 덤덤히 그냥 살아질까요???
전 가정를깨고싶진않아요
그치만 마음이 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