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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가자는 시엄니~


BY 시려시려 2009-10-04

서아버지 담주 어머님이 권사되신다며 식구들 다 댈구 오라했다고 알고 있으라고 전화가 왔다

신랑은 부모님 말씀 거스르는 적이 없는 사람이라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다

난 울 애들 나 못간다고 아가씨랑 자기랑 가라고 했다

원래 교회가 이렇게 저렇게 역어서 가게 만드는 것 같아 첨 이런 부탁하실때 제대로 거절해야 할것같다. 

내가 교회다니는 것 싫어 하는것 아시는데 아버님 통해서 이렇게 전화 걸게 하는게 싫다..

평소 어머님은 우리를 배려 해주시는 분이시라 더욱 죄송하다..

그래서 어머님께 바로 문자 보냈다

못갈것 같다고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아범은 갈거라구..

미안하고 죄송하다..

하지만 난 어릴적 안좋은 추억이 있어 교회는 완전 좋아한다..

잘한걸까?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