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파트 1층 살거든요.
혹시 1층 아파트 팔아보신 분 계세요?
로얄층도 아니고 얼마전 4층 팔린 가격에 7천을 후려치더라구요.
저희는 저희가 산 가격도 있고(부모님께서 물려주신거긴 하지만) 그가격에는 못판다. 했네요.
정말 그가격에 파느니 차라리 저희가 전세를 들어가고, 전세를 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한 말이었거든요.
그럼 이 집은 나랑 연이 아닌가보다 하면 될 일이지
1층 주제에 얼마에 파는지 두고보자 부터 시작해서
누가 1층을 사냐~ 어차피 계속 둬도 팔리지도 않을거다. 아주 악담을 하고 가더라구요.
신랑이 이쪽 계통에 있어서 인테리어도 완전 비싼 아파트에 들어가는 내장재로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최근 새로 짓는 아파트 중 비싼아파트 TOP 3안에 드는 주상복합 인테리어 그대로 옮겨왔거든요)
물론 그게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보면서 계속 어지간한 저층사느니 1층이라도 이정도 인테리어면 이게 낫겠다고 계속 그러더니 저런식이네요.
정말 속상한건 아예 보러오는 사람이 없다는거죠. ㅜㅜ
좀 둿다 팔아야 할까요?
신랑이 전근을 가서요. 아파트 1층이라 애들 뛰어놀긴 좋았는데...휴~~